빨주노초파남보 어떤 것이든 자기 색깔을 드러내야 한다.
드러나지 않는다면 좁잡고 반성해야 한다. 그는 아직 미숙아이기 때문이다.
색이 생겨났다면 하나의 개체이니 말을 걸어 볼 수 있겠다.
남의 색이 좋아 흉내낸 가짜놈을 주의해야 한다.
나름 방구를 뀌며 색을 갖춘 놈들도 있다. 자신의 색을 남들에게 강요하는 놈도 있다. 봉팔이는 좋은색이 있다. 봉팔러도 좋은 욕을 따라 하며 비슷해지는가 싶었다. 다들 봉팔이가 되었나 했다. 하지만 봉팔이의 언어는 봉팔이가 할 때 땟깔이 잘 드러난다.
자신의 색깔로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것이 가장 멋지다.
그래야만 진짜다. 책몇권에 금새 따라쟁이가 되고 흉내쟁이가 될까?
따라하고 흉내내면 가짜고 그건 쳐주지 말아야 한다. 흉내쟁이는 더 배우고 커서 색깔 다나면 오라. 가짜는 해보나 마나 뻔히 새끼 못 낳는다. 인형이 결혼하고 애생기나? 비구름의 방향과 속도를 알면 비가 올지 알수 있다.
한시간 후에 비가 온다해도 가짜들과 미숙아들은 비가와야 오는거죠 이런다.
아 -.- 예.. 그러는 수 밖에.
사장도 진짜사장이라야 한다. 사장 회장 역활 할려고 하지 말고 진짜 사장 회장이라야 한다. 사장역 맡은 연기자 같다. 사장인척 회장인척 하는 사람은 스스로 도망갈 쥐구멍을 슬그머니 파게 되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돈도 목숨도 다 내놓고 전체를 걸고 즐겁게 확신하고 해봐라. 그래도 씨발 욕나오면 재능 충분하니 딴지일보 같은거나 하나 해라. 메인에서 뛰지말고.
메인시장에서 대차게 한번 할려면 반말하고 욕같은거 하지 마라.
반말이나 욕은 노동자들이나 종업원이 몰래 주인에게 하는 언어다.
사장이나 회장이 반말하고 욕맘대로 할려면 건희형 승연이형처럼 돈졸라 주면서 하든가. 민주주의한다는 놈이 매맞으면서 돈줄일 있냐.
글고 사장직이나 회장직 할 자신 없으면 나한데 넘겨라.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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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