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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댓글에 친목질하다 짤리는거 아니야 하는 글을 자주 봤다
친목질이 무슨 문제인가?
서로서로 힘이 되어준다면 친목질은 권장사항이지 비토할 건 아니라고본다.
재 생각과 배치되고 맞지 않는다면 비추천을 누르면 되지만 조금이라도 수긍한다면
추천을 눌러 주고 댓글도 써주고 하는게 진정한 친목질이 아닐까?
나같은 어리버리들은 추천에 목매고 조회수에 목매기 때문이야.
물론 댓글에 비아냥이나 반대되는 의견이 보이면 마음은 상하겠지만
그냥 웃어 넘기거나 아님 논리적으로 한 번 붙어보면 되겠지.
붙다가 결론이 안나면 서로간의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 주면 그뿐이고.
이거 너무 공자님 톤 아니여?
근데 트윗 생활 1년여에 내가 깨달은게 이거야.
거기엔 애들부터 노인네까지, 꼴보수부터 꼴 진보까지 다있거든.
여기서도 유명닉의 어떤 글엔 추천 왕창 붙다가 약간의 시간차로 마이너스
우수수 붙는것도 봤다. 그렇다면 대부분이 상식적으로 글을 본다는 걸 의미한다.
내가 이해한 배척해야할 친목질은 이런거 같아.
온에서 만났던 오프에서 술 한 잔 했든 서로 친하다고
뻔히 아닌걸 아니라고 말을 못하는, 잘못 가고 있는데
잘못 간다는 얘길 못하는거 이거 아닐까?
이건 친목질이 아니라 비겁한거지.
불필요하게 어색한 상황을 피하려는 비겁에 다름아니잖아?
난 맘에 드는 닉들이 있으면 졸라 친목질 할 거다.
벌써 몇몇이 있다. 만만해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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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추 몇 번 받는다고 자진탈퇴 운운은 뭐냐?
자기 생각이 먹히지 않으면 바로 탈퇴 모드냐?
이런 분들 보면 정말 세상 곱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 지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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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