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밤 봉팔 닷컴에서 벌어진 기도 안차는 논쟁을 지켜보던중 눈팅냥의 빈대떡 신사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글을 읽게 됐다.
읽으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글이 문제가 되었던 것은 눈팅양을 비난하는 회원들의 댓글에 가해진 봉팔이의 욕폭탄이 과히 주화입마 단계에 이른 무림고수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시후 이글을 다시 정독하기 위해 와보니 그 글이 깜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할수 없이 이런 불후의 명작을 아직 귀가하지 않은 식구들에게 보여줄 욕심에 뒤로 다시 검색하기로 찾아내어 글과 댓글을 모두 복사하여 보관하였다. (우리 식구들 읽고 나서 봉팔이한테 "님 좀 짱인듯~!"하며 엄지 세웠다)
암튼 오늘 자유 게시판에 올린 봉팔이 글을 읽으니 자신의 잘못은 간곳이 없고 자신의 폭언도 증거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여 혹 이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어제 그 문제의 글을 제공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