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이 당진로에 대해 토론방을 열었을 때는,
그 진로가 몇갈래의 길이냐부터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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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통합, 독자노선, 진보대통합당, 이렇게 세갈래의 길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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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뭔 민주당과 통합은 안되옵니다, 당원여러분, 유시민대표님하고 찌질거리면서,
결론은, 민주당과 통합은 안된다고 결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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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갈래 길에서 한길을 접었다.
그러면, 두갈래 길에서 선택하고 그런 선택에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 한다.
민주당과의 통합이나 합당은 아니되옵니다, 라고 눈물 콧물 질질 짜면서,
정작 어느 길로 가고자하는 말은 스스로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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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은 말이야.
당진로 토론을 할 때, 여운과 미련을 남기는 글을 쓰면 안된다.
왜냐면, 당대표나, 당최고위나, 하는 사람들이 애매모호한 글을 다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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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당원은, 당진로토론방에서 어느 쪽으로 갑시다, 하고 의견을 내고,
그런 의견에 자신의 이유를 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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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그런 당이 자신과 맞지 않을 때, 탈당하고 다른 정당을 지지하거나,
당원이 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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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 토론방에서 애매모호하게 좋은게 좋은거다는 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어짜피 궁물에 쩐 정치인 밥풀떼기가 아닌가 한다.
다시 말해서,
민주당과 합당이냐, 독자노선이냐, 진보대통합이냐, 이거다.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글쓰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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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들이 원래 이렇게 하거등.
새가 이겼을 때는 박쥐는 날기 때문에 새요,
쥐가 이겼을 때는 야밤에 날지 않고 쥐같으니 까 쥐편이요, 이렇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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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지선다형도 아니고, 3지선다형인데, 이걸 못찍고 있냐?
애매모호한 정치자영업자 세퀴들아. 느그 수준으로는 어디 선출직 말단이라고,
한자리 하긋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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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