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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에 비추가 거의 없다
이 얘기는 그저 원론적인 얘기만 내질렀다는 거다
소위 자기 생각에 글빨있고 이 동네에서 좀 논다는 사람들은
건조한 시선으로 그냥 훓어보고 조용히 글을 닫는다는 얘길꺼다.
물론 추천주고 답글까지 달아주는 상냥한 이웃들을 내 폄훼하자는
말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글 좀 쓴다는 사람들의 성향이 그렇더라는 얘기다
아무래도 인기있고 유명한 닉이 예를 들어 봉팔이나 눈팅냥이 댓글 하나
달아주면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감읍하게 된다.
지나 나나 서로 꿇릴게 없는 처지인데 말이다.
사람이 글을 쓸때는 물론 지극히 나의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상당 부분은 나도 여기에 있어 그리고 내 생각은 이래 정도 아닐까?
근데 그래 니 말 다 맞어 이러면 이것도 맥빠지는 일같다.
내가 새디스트여서 그런지 몰라도 가끔 내 글에 비추 눌러진 걸 보면
괜히 반갑더라. 내가 너무 일반화만 추구한 건 아니구나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있고 나름 한똑똑들 한다는
사람들이 북적대는 공간인데 때로는 얌마 요건 니 생각과 달라
이런 글도 접하고 싶고 쓰고잡다.
그러기 위해선 냉이아빠 지적처럼 첫번째 살인의 허접함(이 표현 맞나)에서
벗어나 진정한 연쇄 살인범이 되야할거 같다.
근데 이 표현 정말 멋지지 않냐?
연쇄살인범들도 첫번째 살인의 허접함이 있었다고 by 냉이아빠
얘 쫌 표현이 되는 애 같아.
아, 그러고 내가 뽕에 눈이 멀어 자꾸 글 올리는 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건 아니야. 그냥 재밌어서 쓰고싶어.
여기 자유게시판 맞잖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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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