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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봉팔과 눈팅냥, 스나이퍼를 내쫓다.
자신이 나간거나 내쫓은거나 사실은 매한가지다. 궁시렁 대봐야 좋으면 있었겠지 나갔겠냐? 스나이퍼는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가스통 캐릭터 박봉팔에게 막연한 동경과 아주 존만은 애정이 있었다. 이 쉐이 말을 들으면 대한민국에서 큰 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막상 박봉팔과 눈팅냥을 대해보니 야 진짜 이들과는 함께 할 수 없으며 자신이 잘못 판단했음을 재확인했다. 난 왜 맨날 이러냐. 걍 하던거나 할 걸. 귀얇아서. 아 시바 조깟네. 진보의 미래를 논하던 스나이퍼는 지금까지 해오던 논객 가빠가 있지 분열된 모습을 보이긴 쪽팔렸다. "시대는 박봉팔닷컴입니다. 잘해보이소 잘될낌니다." 대략 요런 멘트로 마무리 지었다.
서프라이즈 독가닭은 박봉팔의 결핍된 성정을 잘 알고 있었다. 천안함등 저 스스로 위대해져 자만스런 수령이 된 그는 투철한 정치 가치관 아래 봉팔이가 까불어봐야 안될끼다는 걸 안다. 우낀건 서프 대문에 박봉팔닷컴을 광고해주는 염장배려까지. 독가닭도 어쩌면 박봉팔을 많이 닮았다. 욕하면서 닮은 거다. 존만은 애증의 정도 나누면서. 그런 그도 박봉팔 주위로 사람이 막 몰려들자 잠시 멈칫했었다. 뭐야 이거 진짜 되는거 아냐? 찬식이도 독가닭과 마찬가지로 내심 부럽기도 하고 그랬다.
2. 박봉팔, 사막의 여우를 근친 상* 유린하다.
사막의여우는 박봉팔의 칼춤을 사람을 끄는 매력적인 쇼로 여겼다. 현란한 칼춤으로 수구쓰레기들을 무찌르고 정권을 찾는데 일조할 수 있는. 그는 박봉팔을 여하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마음 한구석에 체득하여 느끼는 안좋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서 적극적으로 박봉팔을 감쌌고 어머니의 마음처럼 키워내리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우려했던 걱정을 박봉팔에게 살짝 내비쳐 보인다. 웬걸 싸대기부터 한방 맞는다. 아 아닐거야. 그러다 매만 더 맞고 완전히 거시기 당했다. 박봉팔의 현란한 칼춤은 사실 적에게 쓰여진 적은 별로 없다. 쪽수도 없는 아군이나 때려잡았지.
3. 그리고 욕먹고 강퇴당한 닉님들아 참으로 안스러운 위로를 보낸다. 돈내고 뺨이나 맞고 다니고. 사이트 이용방법이라도 잘 읽지 그랬어? 영악한 박봉팔이는 미리 각본 다 짜놨잖아.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어설프게 선한 것과 어설프게 좋은 마음은 때론 아주 나쁜 것이다. 이런 놈들이 세상 일을 꼬여버리게 만들지. 사자님 독사님 참 예쁘세요 손 내밀면 물려죽지 평화로운 세상되니? 세상의 일을 도모하는데 유아적 발상은 쓰레기통에나 쳐넣어라.
박봉팔! 적군에 사로잡혀도 형식적인 재판이라도 하고 사람을 처형한다. 지꼴리는데로 욕을 싸지르고 몇십초도 안걸려 강퇴시키고 칼부림하는 너같은 *레기가 언론사 한다고. 어젠 공개석상에서 한놈을 면상 날리겠다고 협박까지 하질 않나 기가차다. 조쭝똥 욕하다가 이젠 니가 방가님에게 개새이 사사라도 받았냐? 하물며 노무현을 입에 올리고 유시민을 보호하겠다고. 니 입에 묻은 똥이나 닦고 시부려라.
아직도 남아 무슨 이해심 발휘하는 그런 뽕쟁이 환자들.. 하필이면 똥통에 모여 않아 깨끗한 세상 만들자고 하는 이유는 뭐고. 그렇게 하면 먹히냐 그게.
박봉팔은 애초에 시작이 틀린 놈이다. 미래는 과거의 박봉팔을 반복할 뿐이다. 눈팅냥도 깨달은 밤팅냥 되기 전에는 싹수가 글렀다. 씨앗안에 이미 그 세계와 미래가 담겨져 있다. 불행한 과거로부터 그는 진보가 함께 사는 법을 모른다.
지금은 박봉팔이 주장하는 대의 진도를 위해 박봉팔이를 잔인하게 처형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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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