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 / 궁금했던거야 . 뭐가 궁금했냐면 ,,, 진보지식인이라 자처하는
정의로움이 본능적에 대한 어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까? 실험 했던거지 ,,,
강한 거부반응이 많네 ,,, 난 이런 현상을 보수는 아닐까 ? 생각해 본적이 있어서 말이지 ,,,답이 되냐 ?
냉이아빠 / 진정해,, 실험 했었어 . 앞으론 올리지 않는다. 걱정 말어 ,,
저기에 검열이랍시고 빨간 딱지 붙인 놈 정말 무식한 놈이다...소위 이중검열이라하지...저 여자 스스로 음란물 검열기준에 맞쳐 자기 오른 다리로 몸부림치며 나름 검열했구먼,,,뭔 딱지를 또,,,저기 딱지 붙인 놈 책임지고.,딱지 떼고 오늘 밤 다시 올려..타인의 검열이 안 미친,,, 그녀 자신의 오른 다리로만 검열한 음란물을 한번 즐겨 볼란다...
여기다 답했구나.
위에 답이 냉이아빠 댓글과 비슷해서 여기다가 그럼 옮겨놓을께.
====================================================================
[40/40] 아스라이 2011-05-07 (토) 17:43
트립/
잠깐 디게 어이없다.
진보적 가치관과 음란물이 어떻게 동급으로 같이 가냐?
난 이게 이해 안된다.
이것부터 먼저 이해시켜줘.
자정능력은 고매한 지적 철학과는 상관없이 노력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고 봐.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도 같이 어울리는곳에선 룰이 필요하다고 보고.
여긴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난 보거든
================================================================
이게 위에 내 질문이였고..
나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거든.
내 경험이야.
내가 오락을 무지 좋아해써...지금도 좀 좋아해.ㅎㅎ
기본으로 하루에 몇판은 해주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뽀글뽀글이나 캘러그 테트리스 할때는 주변에 구경꾼도 모이는 실력이였지..으쓱 으쓱~
우리아파트 1층 상가건물...앞뒤로 문이 활짝 열려져 있는
6살 꼬마부터 주로 청소년 대상이였던 오락실에서 열심히 갤러그를 하고 있었지.
뭐..주변에서 구경하는경우가 많았으니깐...계속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와서 내 등을 만지는거야.
한 6살 꼬마애가 내 등을 휴지로 딱고 있는거였어.
나야말로 너무 놀래서 뭐하냐? 했지.
그랬더니 그 꼬마가 쥔 아저씨가 누나등 딱으래요..하는거야.
첨엔 몰랐어. 뭐 묻었나 했지..
그래서 그러려니하고..그냥 했어.
집에 왔어...
그때 마이 입고 있었거든.
뭐 묻었나 봤지..첨엔 감이 안오더라.
그리고..나도 뭐...이리저리 접하던 세계가 있으니...
좀 후에 감이 오더라고.
씨팔.
보니깐 어느 개씨발넘이 줸장할 짓을 해놓았더라구.
그 오락실은 1층의 사람 많은 상가건물이였다구!!!
그 뒤로 어땠겠냐?
내가 오락할때 집중을 할 수 있겠어?
사람만 근처에 있으면 집중이 안되니.
100원이면 갤러그나 테트리스로 한시간정도는 시간 때울수 있는 그 실력이.
어느새 점점 줄어들더라.
실력이 줄어드니...돈 아까와 안가게 되고...ㅠ.ㅠ
내가 좋아하는 오락을 이런식으로 뺏겨야하는게 짜증났어.
이게 진보냐?
이건 개인적인 예였고.
진보라는게 저 사진을 즐겨야 하는거라는게 난 이해가 안가.
나도 알몸 사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봐.
수업시간에 누드뎃생도 꽤 했고.
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몸의 곡선과 사람에 따른 피부의 질감같은거 무지 좋아해.
하지만 위에 퍼온 사진은 내겐 진보라는 느낌이 없어.
대신 수꼴 아저씨들이 저거 진보 맞다~ 라면서 환영할꺼란 생각이 우선 든다.
퀸의 바이시클 뮤직비디오나 그..모피반대의 누드달력...그런것엔 나도 전혀 거부감이 안들어.
그런데 트립이 가져온 사진은 거부감이 들어.
이거 개인의 차이라는거 나도 인정해.
사회분위기가 같이 따라가주면서 하면 모르겠는데..
난 우리나라엔 사회분위기 전혀 안 따라주고 있다고생각하거든.
당하는건 정말 그지같이...아직도 여자사람들이야.
그리고...어린.
존경받는 진보라고 불리던 어떤분의 20대 여자애를 사회적으로 완전 바보 만든거보고...
난 이런 가볍게 즐기는 농담같은 이야기라도 동참하는게..미안해지더라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즐기는거까지 방해한다는건 아니야.
내가 접때 말했듯이 피해갈수 있도록 19금 정도라고 알려달라는 말이야.
보니깐 안 올린다고 했는데...
괜히 나의 댓글이 벙뜬것 같긴 하지만...나온김에 나도 마무리 차원에서 적어봐써~^^;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