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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강퇴를 당해도 왜 누구는 쌍욕을 먹고
누구는 안먹을까.(팔공, 사막 등)
부록으로 무브온 댓글에서 퍼왔으니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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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팔컴 힘들어 보입니다. 기간은 짧지만 사이트 흥망성쇠 사이클은 이미 다 겪었어요. 외부 상황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내부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기는 힘들 것같아요. 사실 저런 일종의 역할놀이 사이트는 원래도 빨리 질리는 법이라 운영자가 계속 약을 뿌려줘야 하는데, 이번에 운영자가 약을 뿌리긴 커녕 그나마 뽕 맞고 있던 사람들까지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죠. '눈팅양과 스나이퍼가 싸우는 것도 장난인줄 알았지 진짜로 싸우는 건줄은 몰랐다' 하는 반응들이 그 좋은 예구요.
그 와중에 눈팅양이라는 아해는 여전히 백만년전 댓글 가져와 니 죄를 니가 알렸다! 하고 있고, 이제는 똑똑한 봉팔이마저 자기 캐릭터를 잃고 질척거리는 캐릭터가 되고 말았어요. 시트콤이 캐릭터와 스토리 꼬이면서 갑자기 막장 아침 드라마가 된 격이랄까. 이쯤되면 차라리 박봉팔과 눈팅양이 치고박고 싸우는 끝장쇼라도 보이면 흥행이 좀 될것같기도 하구요. 관리자한테도 년년거리던 봉팔이가 눈팅양에게는 너무 절절하고, 눈팅양도 봉팔이가 나한테 엄청 미안해한다 등등 운영자들끼리나 이심전심하면 될 사항을 게시판에서 줄줄 읊어대고 있으니, 둘은 지금 참으로 처절한데 다른 이들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보입니다. 김태희 원빈 나오는 멜로드라마는 눈이라도 즐겁지, 봉팔이랑 눈팅양 멜로드라마를 뭔 재미로 봅니까?
결국은, 어쨌거나 사람을 잘들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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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