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가 진정 주류가 될 수는 없는걸까? 우리 노짱 그렇게 실력있는 사람이 아웃사이더라고 매도 당할 때 나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거든. 봉팔닷컴의 봉팔이는 그런 걸 인식하고 고치려고 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봉팔이를 좋아해. 생각없는 놈들은 그저 우리가 봉팔이 빨아준다고 치부하지만....
인지/그건 니 생각일 뿐이다. 난 아직 정식기자도 아니고 그냥 소심하게 지켜 보는거 맞다. 하지만 난 요 며칠 굉장히 우울했다. 이유는 말 할수없고. 근데 너같은 애들이 줄줄이 보듬어주더라. 니들은 그냥 장난삼아 달은 댓글일지 몰라도 난 거기서 애정을 느꼈다. 난 그냥 그걸로 만족한다. 다음엔 니들의 댓글이 칼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겠다. 난 기억하고 있다. 지금 칼을 들이대는 놈들이 어제 날 웃게 해줬던 놈들이라고. 변치않는 다는 말 참 쉽게 뱉어 버리면 안되지만 난 여직 그렇게 살았다. 참고로 어떤 글에도 내 얘기 했지만 나 맷집 하나는 빵빵하다. 그냥 비아냥 대도 픽 웃을 수 있는 여유는 갖고있다. 좀 길어지지만 나 학교 다닐때 운동권 이런거 거리 멀었다. 그냥 연애질 하느라 바빴다. 그러다 인간 노무현을 만나고 탄핵까지 당했을 때 여지껏 내가 너무 빚지고 살았다는 생가했고 이제는 갚아 나갈때라 생각했다. 다른거 없다. 내가 다른 분들의 희생 속에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의 일정 부분을 나도 감당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사원진님///
그래서 내가 아까 맨발재인에게 게거품 뿜은거 아냐. 나도 봉팔이 별로 안무셔 ...
그래서 리자님(오늘은 눈팅냥님) 편들어 준거야. 아직도 몰라? 내 13만7천뽕 .. 안보여?
봉팔이는 암것도 아냐. 리자가 다 관리해 주는거지 ㅋㅋㅋ~~ 그래서 ㅎㅎㅎ~~
아 ... 속보였다 속보였어. 그래도 내 뽕 13만7천뽕 아까워. 난 그리 못해. 못해~!!!!
시려~~ 시려~~ 짤리고 다시 출발기 시려~~~
일타싹쓸/탄핵때였어. 우리 매형도 한 노빠 한다고 시민운동 하는 애들이라고 둘 데려왔어. 친구들이래.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얘기하는데 은근히 노통을 씹는거야. 그 알잖아. 품위 어쩌고. 또 진심은 이해하는데 어쩌고 하는 먹물티 내는거.... 나 횟집에서 술상 뒤엎고 나왔어. 물론 매형한테는 갠적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근데 그 씹새끼들한텐 전혀 미안한거 없다고 했어. 우리 매형이 사람이 좋아서 그래도 이해해 주더라. 난 그 뒤로 시민운동 한다는 놈들은 색안경부터 쓰고 보게됐어.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