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 누나들 나는 27살이고 남자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많이 좋아하고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는 약간 좋아하고 구조론 김동렬씨 꽤 좋아하고 21세기경제학 최용식 소장님 되게 많이 좋아하고 앞으로 봉팔이형도 좋아할 꺼 같은 그런 꼬꼬마야.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하셨을 때 되게 고민이 많았어. 자유라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더라고, 그래서 난 이 사이트가 좋아. 현재로써 나의 가장 이상적인 조직시스템은 시스템을 이해할 줄 아는 훌륭한 독재자밑에 조직이 돌아가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 굳이 뽑자면 르네상스 코지모 메디치가 지배했던시절이라고 할까. 독재자까지는 아니였는데 주어진 권력을 그래도 꽤 나름대로 잘 쓴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노무현 대통령은 어떻게보면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움 부분이 있으셨지.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답기도 하지만...
어쨌든 박봉팔닷컴은 나도 가입한지 얼마안되서 모르지만 대충 느낌이 잘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서프라이즈는 뭐랄까 뭔가 이제 옛날 같은 그 열정이 없어. 물론 그렇다고해도 가끔 접속하겠지만 말이야. 나는 우리나라의 유권자중에서 가장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으면서 투표한 사람들이 노무현 지지자들이였다고 생각해.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그래서 참여당의 색깔이 가장 옅으면서 가장 진한 것 같기도하고..
근데 사실 요즘은 걱정이 있어. 참여당이 민주당이랑 합당해도 문제고 민노당이랑 합당해도 문제고(나는 FTA지지자거든..) 참여당 독단적인 행보를해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참 이럴 때 일수록 많은 가설과 많은 이야기가 필요한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물론 어떤 측면에서는 그냥 순응을 하면 되는 측면도 있겠지만 말이야. 나는 사실 지금 같은 상태에서는 좀 붕뜬 느낌이야 ㅋ 내 머리로는 한계가 온 상황이였는데 그런 와중에 박봉팔닷컴을 알게되었어.
컴퓨터가 이상해서인지(아이패드로 치는거라..) html모드에서밖에 안쳐지네..글이 다닥다닥 붙어있어도 이해해주시고..잘 부탁해요 누나 형들
미안해 나는 투표는 국민참여당에 행사하긴하지만 뭔가 그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끌림이 유시민 대표에게는 없어. ㅠㅠ 근데 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확실한 지지자였어 깊이가 얕았을지는 몰라도 말이야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10%대였을 때도 지지했고, 퇴임시 봉하에 내려가실 때 명박이 취임할때도 나는 서울역으로가서 노무현 대통령 기달렸어. 이번에 서프라이즈에서 독고탁문제가 있을 때도 나는 독고탁의 반대진영입장이였고..
국민참여당이라고 용어를 다시 수정할게 미안해. 나도 그런 건 잘 몰랐네. 위에 깬CD형도 고마워요. 저는 통합결사 반대도 아니고 결사찬성입장도 아니고 애매모호해요. 정확히는 그냥 현재 상황에서는 유시민 대표가 하자는데로 해야된다라고 믿고 따라갸아한다라는 입장이에요. ^^
저도 약간 통합결사반대쪽에 기울기는 한데요, 이번에 서울시장선거에서 노회찬후보가 보여줬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저는 그떄 진보신당을 비난했거든요. 근데 제가 이번에 진보신당 당원들처럼 그러한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다는 걸 떠올리니..통합결사반대까지는 못하겠더라고요..어느 순간부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본질 목적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수민이아빠/
정말 오해야. 나도 서프 눈팅만 간간히 해오던 사람인데 눈팅 간간히만 하던 사람은 그 용어가 그렇게 민감한 사안이란 거 잘 모를 수도 있어. 그저 왜 예전 "국참"을 연상시키는 당이름이 되버린걸까 의아해하긴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확실히 알게됐고, 뭐 글은 안 쓰지만..만약 댓글이라도 달게 된다면 꼭 "참여당"이라고 써야지.. 새겨두고 있는 중이야.
어쨌든 미안해..
근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알바가 아니면 그냥 차분하게 설명해주면 고맙겠어. ㅜㅜ
진짜 미안해.
지노/ 댓글에서 국민참여당 수정해줘서 고마워..... 내가 선택하는 당의 기준은 자신의 정체성과 자심의 이익을 대변 해줄수있는 정당이 어너당 인가가 중요하다고 봐. 국민참여당은 당원의 참정권과 의사 결정권이 n/1이 보장 되지만 민주당은 옛날 일반당원의 참정권과 결정권이 없는 옛날 완조시대의 정당 시스템을 가진 정당 이라고 봐. 글코 민주당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님 칭송하고 찬양하지만 ,노무현대통령님 민주당 대선후보 일때 후보사퇴운운 하면서 많은 수의 의원들이 괴롭혔고, 대통령님을 탄핵에 찬성표 던진 의원들 많아. 민주당 난 그래서 싫어. 당원의 참정권과 당원의 의사결정권이 n/1만큼 100%보장되는 국민참여당 에서 당원생활하길 바래. 노무현대통령님도 좋아 하실거야 ^^
당원에는 가입되어있어요. 다만 제가 요즘 학업 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를 못했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 정치에 관심이 굉장히 줄어들었어요. 그나마 3번정도 크게 관심있었는데 촛불시위때랑 유시민 대표 대구출마때도 후원금 보냈을 때, 그리고 이번 보궐선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요..저도 국민참여당의 의사구조방식이나 모든 면에서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봐요. 다만 뭐랄까 현실정치를 되돌아보게 되면, 또 어느정도 타협을 봐야하니까요..그런 면에서는 뭔가 또 아쉬움도 있고 그래요. 연합을 한다고해도 민노당과 연합인데, 사실 이것도 그렇게 말처럼 쉬운 문제는 아니니까요..그래도 지금 가입해놓고 이 글 저 글 찾아서보니..다 서프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이 많네요..노무현 대통령도 아마 살아계셨으면 그 분들과 똑같은 길을 걷고 있었을꺼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금도 함께 걷고 계시지만요. 좀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