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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칭찬합시다.

글쓴이 : 지니야 날짜 : 2011-05-12 (목) 12:22 조회 : 4021 추천 : 35 비추천 : 0

지니야 기자 (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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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만삭의 동거인과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애놀때 편할라믄 마니 움직여야된다고 구슬려서
참여당 잠바입히고,집게하나 봉투하나 챙겨서 100여미터의 동네골목에있는
쓰레기며 꽁초들을 깨~끄~시 치웠다.
참한 할매가 착하다믄서 등도 두들겨주고,어떤 아줌씨는 미안타고
빗자루들고 나와서 같이 치워주드라.

착하다고 칭찬 받으니까 울트라캡숑 열라 기분좋드라.
"어,,,벌써 선거땐가?"하믄서 지나가는 오해의 눈길도있었지만.ㅜㅜ

동거인도 첨엔 쪽팔린다고 안할라카드만,칭찬 좀 듣고 몸도 개운해졌는지
좋았다고하네.
그래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하자고 합의봤다.

"동네를 생각하는 착한 사람이 참여당원이었네"하는 인식을 삼사십명쯤에게
각인시켜준것같다.소방서 추산이 아니라 내추산이다.

글쓴이 : 지니야 날짜 : 2011-05-12 (목) 12:22 조회 : 4021 추천 : 35 비추천 : 0

[1/12] 졸라늬우스

2011-05-12 (목)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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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선아

2011-05-12 (목) 12:25

추천 0 반대 0

[3/12] 세라비

2011-05-12 (목) 12:33

아주 돟으네요.
작지만 아름다운 실천으로 참여당의 이미지가 이쁘게 기억될 수 있겠네.
그 할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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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까만달걀

2011-05-12 (목) 12:46

만삭의 그녀를 데불고 가야할 정도로 혼자하기 너무 뻘쭘했던거지?
담엔 그녀는 내비두고 혼자 해보자~
아님 다른 참여당원을 함께 하자고 꼬셔보는 거다..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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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지나야

2011-05-12 (목) 13:02

까만달걀/아니다.
만삭이라는것이 참여당에대한 감동을 좀더 크게 해주지않을까하는 의도된 기획이었다.ㅎ
혼자가 좀 뻘줌한것도 맞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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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영자신랑

2011-05-12 (목) 13:06

달도차면 기우나니
이때가 지나가면 다시오지 않는 절호의 기회의 놓치지 않은

지니야에게..

뽕으로 보답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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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노스텔져

2011-05-12 (목) 13:11

조만간 출마한다는 소문이 퍼질거야 ^^
그땐 밀어주면 나간다고 해야 할거야. 안밀어주면 계속 청소만 할거라고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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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아자아자

2011-05-12 (목)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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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khalki

2011-05-12 (목) 14:18

멋지닷!!!

추천 0 반대 0

[10/12] 이상형

2011-05-12 (목) 14:21

그 칭찬은 태아에게 까지 전해져서..
나중에 훌륭한 아이로 자랄꺼다~

추천 0 반대 0

[11/12] 사원진

2011-05-12 (목) 14:29

* 삭제한 글이다.

추천 0 반대 0

[12/12] 카이사르

2011-05-12 (목) 18:48

ㅋㅋ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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