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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누굴 욕할라고 할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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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촌놈
날짜 : 2011-05-16 (월) 05:10
조회 : 4103
추천 : 2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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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 기자 (촌기자)
기자생활 : 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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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더가 항상 남 욕은 가급적 하지 말라는 야그를 입버릇 처럼 내게 말하신다.
부메랑 효과라고 그게 돌고 돌아서 내게 해를 끼치는 머 그런다는 얘기다.
머 사람이다 보니 욕들은면 순간 욱하면서 아직도 핵융합 반응을 보이긴 하지만
과거보다는 많이 시들해지긴 한거 같다.
난 울 마더가 한 얘기의 의미 보다는 다른쪽으로 생각해 본다.
과연 난 누굴 탓할 존재가 되느냐???라는 거지
험한 말로 x잡고 반성을 때리다 보면 누굴 욕한다는 자체가
무의미 해지는 거지. ㅋ
자게판이 꼰대, 어린것 머 이런 류로 나뉜다면
또 할말이 생겨난다.
나잇값은 하고 있는지 나이는 떵구녕으로 드셨는지
나이를 쳐드셨으면 아량이라는 것을 알고계시는지
십대,이십대,삼십대,사십대......오십,육십
머 열끗 차이식인대 한세기 놓고 보면
어차피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것은 매한가지인것을
옛날 로마시대인지 중세시대인지 요즘 젊은것들은 한심하다는 얘기가
회자되더라라는 얘기는 다들 알고는 있자나
내가 꼰대입장이나 젊은것들 입장이나 그런걸 얘기하자는 건 아니고
늙었던 젊었던 그의 정신적 심장을 보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다
젊은때는 "열정"과 "정의" "순수" "실천" "노력" "목표" "불타는 사랑"..... 머 이런거로 표현되어지는 때잖아
눈사장 얘기가 갑자기 나와서 그렇지만
난 눈사장 전체 심장에서 그런 향기가 나서 좋아보였다
좋아보여서 좋아보인다 그럼 안되는 법도 없는 것이다
사람이 늙은것이나 젊은것이나 사람이기때문에 실수도 하는것이다.
인생이 어차피 실수에 연발 아냐??
하지만 그 지향하는 바를 지켜보는것이 우선 이자너??
난 아직도 음(고민 이말 하믄 꼰대 취급하는건 아닌지??)
"열정"과 "정의" "순수" "실천" "노력" "목표" "불타는 사랑" 이런가 아직도
맘에 품고 산다(불타는 사랑은 꼬랑지 내린다ㅠㅠ)
이렇게 살아도 인생이 짧은거 같다.
음~~ 말이 길어졌다. 결론은 그렇다.
누굴 탓할땐 가만히 x잡고 반성을 스스로 해본다음
탓을 하고 그리고 내가 나잇값을 하고있는지 곰곰히
턱괴고 생각해 보는게 내 결론이다.
유치한 글 질기게 써써 졸라리 미안타 이상
새벽에 잠깬 촌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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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촌놈
날짜 : 2011-05-16 (월) 05:10
조회 : 4103
추천 : 2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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