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와 함께 조사한 전국 여론조사결과,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32.2%)이 한나라당(30.3%)을 앞질렀다.
창당 이래 줄곧 1~2%대를 유지했던 국민참여당의 지지도가 이번 조사에서 6.6%로 급상승한 점도 눈에 띈다. 유시민 대표의 개인 지지율이 4ㆍ27 재보선 패배로 주춤한 가운데, 국민참여당은 야권 전체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지도 3위 정당으로 부상했다. 지난 1월 3.7%를 기록한 민주노동당의 지지율도 이번에 5.2%로 올랐다.
이번 조사는 5월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1대1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율은 18.8%, 95% 신뢰구간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일반적인 분석이라면 민주당과 민노당 지지율 상승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흐름.
최근 참여당 지지를 표명한 이들의 성향이 궁금해지네.
야권 연대는 강력 지지하되 민주당 일방통행으로는 차기 총선, 대선 기대난망이란 결론이 야권대연대, 또는 대통합에 참여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건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