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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대놓고 친목질할란다; 나는 시적모험님 (글)이 그립다

글쓴이 : 운명 날짜 : 2011-05-16 (월) 22:59 조회 : 4307 추천 : 24 비추천 : 1

운명 기자 (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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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뽕 농사 좀 짓느라 퇴근이 늦었다.
퇴근해야겠다.

저녁 시간에 일을 못했네.
이것 참 고약하네.
뽕밭에서 놀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니께.

-------

매일 매일 기다린다.
오늘은 그 이름이 보이려나?
없어서 실망하고, 내일은 보이겠지 스스로 위안하고.

'나름' 미래가 아닌 '확실한' 미래인 시적모험님,
안즉도 여행이 안 끝났나?
조만간에 여행기 하나 부탁혀요.

글쓴이 : 운명 날짜 : 2011-05-16 (월) 22:59 조회 : 4307 추천 : 24 비추천 : 1

[1/10] 만각

2011-05-16 (월) 23:51

만각이도 시적모험님의 글이 그립습니다, 떠나신 이유라도...
무거운 메시지를 차분하면서도 가볍따스하게 전달하는 센스!
점점 괜찮은 닉들이 사라지는 아쉬움에 저의 정체성에 의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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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곱슬이

2011-05-16 (월) 23:52

곧 올테니 걱정붙들어매어라.

나두 시적모험글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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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풍랑

2011-05-16 (월) 23:54

누구고~? 내는 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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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흑산도

2011-05-17 (화) 00:12

시적모험 한테는 눈지도 모르고 핫바하나 얻어묵은 인연밖에 없는데..
여러번 닉이 거론되니.. 늦게나마 부고를 전합니다.
http://cafe.usimin.co.kr/daegu

지난주에 모친(생활방에 등장하셨던 조여사님)상을 치르셨다는 군요.
14일이 발인일이라니..머..아즉 맘 추스리시는 중이라 봅니다.

올때되면 오시겠지요.

삼가 옛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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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냉이아빠

2011-05-17 (화) 00:36

아. 그랬구나. 흑산도님아 소식 전해줘서 고맙다.
시적모험이 안길 곳은 놀이방인데 하도 안보이긴 하더니만, 그랬군.

시적모험님, 언제 올랑가 모르겠다만, 수고 마저하고 오시오.
중간에 한 줄 인사나 남겨주시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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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영자신랑

2011-05-17 (화) 09:00

시적모험님 소식을 늦게나마 알게되었네요..

삼가 옛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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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구가네

2011-05-17 (화) 11:29

아... 이런 일이...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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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만각

2011-05-17 (화) 13: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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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지여

2011-05-17 (화)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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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운명

2011-05-17 (화) 21:53

아이고 어쩜 좋냐?
어떻게 그런 일이!
갑자기 일이 생긴 것 같은데 시적모험님 충격 받아 우짤고?
물론 잘 이겨내겠지만...
여자에게 '친정엄마'의 존재는... 엄청 큰 자리라고 하던데.

시적모험, 힘내라.
힘내서 자네 멋진 아버지를 위로해 드려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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