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앞에서 제품을 홍보해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참여당이 한나라당을 이길 "유일한"정당이라는걸 홍보해야 하지 않을까.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없는데 유권자들이 과연 민주당대신 참여당에 표를 줄건지 의구심이 든다. 이번 재보선때 민주당의 행태를 보고 얼마나 분개했었나.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정치에 우리만큼 관심이 많지 않고 접하는 정보 역시 언론의 기사 몇개에 불과하다고 봐야 한다.진보언론조차 참여당에 비우호적인 현실을 고려할때 국민들이 진실을 알기엔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재보선에 관심을 가지면서 비로소 민주당 대신 유시민을 희망으로 보게됐다.아마 진보언론의 기사 몇개 정도만 봤으면 유시민을 욕하는 사람들중에 서있을지도 모른다.
그저 민주당비판없이 한나라당을 이길 정당으로 참여당을 홍보하는건 한계가 있지 싶고, 민주당의 타야권에 대한 탄압과 "사표론"이라는 도구가 어떤식으로 타야당의 싹을 자르는지를 알리는게 더 직설적이고 확실한 홍보가 아닐까 생각한다.
민주당은 총선 대선 앞두고 분명 "사표론"을 들고 나온다.그 사표론이 얼마나 비열하고 치졸하며 기득권지키기에 효과적인지를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본다.
노이즈 마케팅도 있는데 굳이 파지티브한 홍보만을 고집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다.
접하는 정보가 많지 않는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홍보가 필요하다.그게 파지티브하든 네거티브하든....
벤자민/나에게 너무 큰걸 요구한다.내 머리속에 제대로된 홍보전략이 있었다면 진작에 글로 도배를 했겠지...글 중에 이미 파악했겠지만 난 정치에 관심이 보통사람들보다는 아주 쪼금 많은 편에 속하는거 같고 나보다 더 관심없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착한 얼굴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
아고라 기사 댓글만 봐도 그래.한나라당에 반대입장을 가진 사람들 중에 진보언론이 떠들어댄 그 논조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이런 사람들 앞에서 한나라당을 이길 정당 참여당 어쩌구 해봐야 생각이 바뀔거 같아 보이지 않는 답답함이 느껴져.
참여당 홍보... 계속 고민하께.. 당장 답 낼 가벼운 주제는 아니고, 같이 동참바란다
이 글 90 % 공감하지만 한가지 민주당 네가티브는 아닌 것 같다. 민주당표 일부 쪼금,
당근 참여당쪽으로 오겠지. 내 글 고딕부분 이분법으로 보지 말자는 부분 같이 새겨보자.
2분법은 민주당표 오지만, 내 생각은 3분법 내지 입체사고... 가위바위보 라고나 할까?
한나라당 예를 들면, 저축은행비리 등을 참여당이 민주당보다 더 쎄게 까대면 한나라 지지표 일단 민주당으로 가고 , 민주당에 대해 긴기민가 하던 더 많은 표가 참여당으로 오는 도미노 현상을 믿는다.
반한나라 파이를 먼저 키우고 그 파이중 자연스레 참여가 진국이구나 알게 될 것이라는,,,,
777 니 글에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배웠다.
정치무관심자, 기권하는 사람들 이거.... 참여당의 텃밭으로 만드는거 큰 방향인거...
글 고맙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