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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김반장의 대화를 보고…: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난 정치는 잘 모른다.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을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난 유시민과 국민참여당이 만드러진 결과가 이렇게 큰 갈등의 골을 만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모른다. 언론이 눈과 귀를 다 막아버려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김방장이 유시민과 국참당을 적으로 간주할만하다. 대선에서 유시민이 후보로 나오면, 야권의 표가 갈리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나라당이 우세해 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유시민을 싫어하는 걸 것이다.
그렇다고 국참당 나름대로 정치적 노선이 있음으로, 허리를 굴히고 민주당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갈등이 점점 깊으지면, 골이 더 깊어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한 국민으로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런지 판단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국민들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조건, 상태, 방법이 제공되지 않았다. 암담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국민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언론이 제공되지 않는다면, 대선의 결과는 자명하다. 한나라당의 승리가 확실하다.
객관적으로 보건데, 민주당과 국참당이 서로 싸울 것이 아니라, 먼저 국민들이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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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