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웬 쌩뚱맞은 소리?
난 이번 일에 눈팅냥 깐 거 아니고 봉회장 깐 건데?
눈팅냥은 잘했어.
그 따위 글 같지도 않은 건 삭제해야 마땅해.
그리고, 눈치 보는 거 아냐.
난 진심, 억지로라도 이해해가며 잘해 보고 싶을 뿐이야.
원래 새로 시작하는 모든 일들은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야.
허니문 기간이랄까, 한 6개월은 지켜봐줘야 하지 않을까?
좀 더 피드백을 해봐야 확실해지겠지.
가능성이 확실성으로 변하는지 어떤지.
그리고 기회 와서 신날 정도로 내 정신이 비정상 아니다.
그런 기회가 제발 오지 않길 빌면서 산다.
난 이 사이트를 살리고 싶은 사람이지 죽이고 싶은 사람 아니거든.
그런데 봉회장이 자꾸 죽이려고 해서 미치겠단 거야.
(회원 수가 하루에 한 명도 잘 안 는다. 처음엔 과장 보태 밀물처럼 들어왔었는데.)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