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을 위해 이 곳으로 옮겨 둔다.
안녕하십니까?
사회를 맡은 졸라뉘우스 편집국장 둠바 입니다.
지금부터 시민호텔 77층에 있는 카이사르홀에서 박봉팔닷컴 신년 리셉션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냉이아빠가 지휘하는 수틀리믄물어버려 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추어 애국가를 부르겠습니다.
...
다음, 유시민 대통령의 축하동영상 상영이 있겠습니다.
"졸라 사랑합니다. 여러분...."
다음, 사원진베이커리 제공 대형케익 절단을 하겠습니다.
축하카드가 붙어 있군요, "내 케익에 침을 뱉어라..." 통과... 협찬.. 자르겠습니다.
다음 봉파리회장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야이 개쉑들아, 십년이 되도 아직도 카테고리 못 찾는 넘들은 머여..."
시간상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눈팅사장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야 니들 꼰대들아, 나이 갖고 지롤들 말고.. 나도 낼 모레 사십이여..."
시간상 생략하겠습니다.
축하무대로 아스라이 시스터즈의 "정치는 장난이 아니야"를 청해 듣겠습니다."
..... 네.. 품질상 생략하겠습니다.
다음, 신진야당 촌놈당 당대표 뽕생뽕사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야 굵은 닉들아, 나와바리 좀 나눠주라. 안그러면 다이어트 중단하겠다. 굵어지는 초강수를 쓰겠다."
싸가지 없는 발언임으로 생략하겠습니다. "야, 끌어내려!"
다음으로는 그 동안 박봉팔닷컴의 살림살이를 전담하고 계신 순수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십년째 모아 온 조중동 폐지모으기로 드디어 삼사가 부도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곧 이어 문,연도 부도 날거라는 첩보가 있고요, 한걸레, 치사인, 경황신문 모두 고사 지경에 있습니다."
뭐 당연한 일이므로 통과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봉팔닷컴의 숨은 손 리잔느님을 모셔 인사말씀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십년만의 외출입니다. 납딱콩 성형의원의 돌팔이 시술을 받고,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십년만에 외출입니다. 이제 앞이 잘 보이는군요."
뭐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비포 애프터가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완벽복원수술은 일단 성공으로 보입니다.
방금 들어온 전언입니다.
호텔로비에서 미모의 눈팅냥사장을 흠모한 김복남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고 시퍼런 낫을 가져와 낫부림을 하다가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벤자민 세브란스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시크한 소식입니다.
다음 순서입니다. 특별 강연으로 슬픈한국 서울대총장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시민 대통령의 성공적인 정책으로 제가 주장하던 수도권 30평 아파트가 6천만원 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해외에 투기를 했던 친일졸부들은 달러당 원화가 600원대로 떨어지면서 모두 현지에서 길거리 거지가 되어 떠돌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순서입니다. EU사무총장 개곰님을 모시겠습니다. 유럽연합국가에서는 개곰님의 방한을 위하여 특별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개곰입니다. EU내에서는 한국사람과 결혼하려는 처녀총각으로 각 대사관업무가 마비 될 지경입니다. 제발 좀 소비 좀 하십시오. 대한민국원화가 유로당 400원까지 강세전망입니다...중동에서는 제발 한국서해산 원유 공급량을 늘려달라고 애원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잘살아서 힘듭니다..."
다음 순서입니다. 유엔사무총장 멀티닉을 모시겠습니다. 멀티닉총장은 150여개국을 구글어로 막힘없이 구술하는 천재끼와 졸끼를 겸비하신 분으로 아무도 안하려하는 유엔사무총장을 부업으로 십년째 해오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유엔본부가 있는 세종시에서 자가용비행기를 타고 오다 우리 산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십년전 4대강으로 파헤쳐졌던 국토의 젖줄은 완전히 생태계가 복원되어, 전세계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바쁜데, 년봉 2천4백억원 밖에 안되는 사무총장 월급으로는 제 영지인 일본섬 유지비도 않나와요, 인구도 1억 밖에 안되는데, 방사능때문에 해산물은 더 이상 못먹여요...횡설수설..."
업뎃을 위해 이 곳으로 옮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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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야쥐, 웬 딴지거나 했눼 
가훈은정직
업뎃시간약속어긴졸라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