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경기규칙이 없다면 그건 축구가 아니다.
축구에 야구 경기규칙을 적용하면 그것 역시 축구가 아니다.
박볼팔닷컴은 쌍방향 의사소통 인터넷언론이다.
쌍방향은 대화나 토론, 글에 대한 반응이 핵심인 것이 일방통행 찌라시언론과 다른점이다.
이 사이트에서 조중동은 물론이고 서프나 오마이의 규칙을 생각하면 축구하면서 야구규칙 지키는 꼴이다.
봉팔이나 눈팅냥에게 물어본적도 없고, 인가받은 적도 없어 이 사이트의 반칙과 특권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할 자격은 없지만, 경고와 강퇴를 두고 운영진과 당사자, 나아가 추천 비추를 누르는 회원들 간의 감정싸움까지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을 참을 수 없어 글로 쓴다.
지난 두달을 보내고 난 지금 나는 사이트에 대한 상식과 원칙이 아주 편하게 느껴지고 불편이 없지만, 나의 상식과 원칙은 어디까지나 나의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것인 뿐, 불편을 느끼거나 운영진에 비추를 누르는 회원에게는 차라리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반칙과 특권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그동안 반칙과 특권에 대한 강퇴나 경고는 최소한의 사이트운영규칙 그 자체에 대한 부정이나 강한 거부감이 문제의 핵심인 거 같다. 비유하자면, 축구경기규칙이 맘에 안든다? 그럼 축구장에는 아예 가지 말든지, 축구경기중계하는 방송 채널을 돌려야지. 축구장에 앉아서, 축구중계채널 틀어놓고는 경기내용이나 선수에는 아무 관심 없이 " 오프사이드 규칙이 축구발전에 장애요인이야,, 꼴대가 너무 작어, 골대 30 센티만 늘여도 축구 재미 있을텐데,, 아 증말.. 재미없어..." 이러면 그 경기 재미있게 보며 열심히 응원하는 경기장관중은? 옆에서 티비켜고 축구중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축구팬 가족은 ?
축구경기(카테고리)내용에 대해서나 축구선수의 플레이(글 내용)에 대해 칭찬 욕 비평이라는 고함을 질러도 그 고함소리 시끄럽다고 퇴장당하는 관중 없듯이, 이 사이트에서 글의 내용때문에 경고 퇴징은 없었고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이라 나는 느끼고 있다.
(쓰다보면 비유하다 보면, 주제확대되는 내 버릇 안 고쳐지네)
한국정치의 선구자인 노무현이 왜 그리도 힘들고 고통스러웠는가?
축구장 찾아주는 관중(지지자)이 많아야 하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이 관중들이 전부 축구심판 하겠다고 운동장으로 뛰어들어 관중석을 텅 비게 만들더니, 급기야 축구선수(정치 동반자)들은 공 찰 생각 안하고 축구협회 운영진 하겠다고 운동장을 뛰쳐 나갔으니... 축구장 주변에는 온통 축구심판하려는 넘들과 축구협회운영진 하려는 년들로 넘쳐났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해 ... .
유시민정치의 성공여부도 주변에 좋은 선수와 경기장 찾아주는 관중이 많아야 하고,
이 사이트 의 성공도 내공깊은 글을 쓸 좋은 회원과 사이트 찾아주는 많은 눈팅이겠지,
단지 다른게 있다면 관중이 선수로 뛸 수도 있는 처음 본 종목, 새로운 길을 열었다는거 빼고나면..........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