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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인 관계로 사진은 없네요 ㅠㅠ
지금 진영 피시방에 잠시 들러 글 세웁니다. 유시민대표랑 악수했습니다. 박수도 많이 쳤습니다.
아침에 비가 사부작 오더니 점점 비줄기가 굵어지더라고요 지인 2명이랑 11시쯤 도착했서 먼저 그분에게 인사드렸습니다. 그 찰나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분을 처음 뵌게 2002년 월드컵 포투투갈전 때입니다. 그분은 옆집 식당에서 모임이 있고 저는 장사하는 분들이랑 호프집에서 먹다 게임 끝나고
우루루 나오면서 그분을 뵙고 악수까지 합니다. 
이런저런 생각하다 작년에 품절이라 못먹은 봉하막걸리 파전이랑 친구 한명이랑 4통 비웠습니다. 맛이 참 순수하더라고요. 한통에 3500원인데 맘만 먹으면 10통도 먹겠다는.. .. 참았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도중 재수없게 이광재와 마눌과 만났습니다. 저와 눈팅 마주치자 제입에서 배신자! 라고 말한뻔 했습니다. 이것도 참았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냉소적이고 주로 관계자와 악수만 하더군요. 비가오니 어수선합니다 비옷에 우산 인파들로 인해 우산이 눈을 찌를 뻔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노사모 회원들 자그만하게 대통령님 화보집과 노란 뱃지. 떡을 나누어 주고 있더라고요 수고하십니다! 인사하고 저도 받았는데 화보집 잘만들었네요. 하나의 변명. 음료수 돌릴고 싶지만 현장 여건상 그리되지 못하네요 워낙 어수선했서리. 비! 비!
추억의집에 그분 흉상이 일반인 높이로 제작 되어있더군요 참 친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학생 일반인 할것 없이 그분 옆에서 사진 찍는다고 줄을 서는데 앞으로 명소가 될것 같습니다.
발길을 자택 후문쪽으로 돌려 기다리는데 두둥 유시민대표 등장입니다. 일번으로 힘내세요 하고 박수치니 주위에서 몇분이 동참합니다. 그리고 악수도 했습니다. 그제서야 주위에 있든 시민들 유대표 알아채고 악수도 청하고 박수도 칩니다. 조금 힘이 없어 보여 걱정했는데 시민들이 다가와 악수청하고 파이팅 외치니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아마 힘이 되나 봅니다.!!! 이광재랑 반응이 틀려요.
행사장까지 가는동안 많은 분들의 지지가 있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중간에 명계남씨랑 악수도 합니다 전 패스합니다. ~ ㅎ 유대표 vip좌석으로 가는 것 보고 화장실로 가는중 승용차랑 버스가 들어오더니 정동영.천정배의원은 다쳤는지 절뚝절뚝오고 그 주위에 정통으로 보이는 애들이 경계하며 오더군요. 주위 분위기는 생까는게 역력합니다. ㅋ
정세균의원도 후문자택에서 나오고10분쯤 지나 여사님 나오시자 군중들이 엄청 환호하며 힘내시라 박수도 칩니다.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단아한 모습에 얼굴색도 좋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세균.유시민.이광재은 자택후문에서 나오고 민주당류는 자가용이나 버스에서 나오네요! 일찍 간 관계와 흠뻑젓은 몸때문에 행사시작 하고 조금 있다 철수했습니다. 피시방에서 나가면 한잔 더 먹고 갈려고요 ^^ 헤
이상 주절주절이였습니다.  |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