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나고(生) 자라고(長) 생명체 스스로의 목적을 이루고(結) 사라진다.(死) 쿼크 수준의 단세포에서부터 퀘이사보다 더 거대한 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에게 이르기까지 그 어떤 생명체도 [생장결사]의 법칙에서 자유로운 것은 적어도 현재까지는 지구상에 없다.
철부지는 節不知다. 때와 시기를 분간하지 못하는 천둥벌거숭이를 일컫는 말이다. 어느 모임이든지 가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사고치는 부류들이 한 둘 있다.
밥충이, 밥버러지, 식충이... 제 역활 못하고 사람의 탈을 쓰고 개 돼지 마냥(실제 개는 각종 쓰임새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제 역활 하고 돼지도 역시 제 역활 한다) 밥만 축내는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들에 대한 총칭이 바보다. 밥보(褓)에서 자음접변 'ㅂ'탈락현상. 바보의 어원에 대한 자세한 것은 쓰는 이의 다른 글 [바보]참조.
광수생각 한 토막.
세월은 흐르고 나이는 먹고 시대는 변하는데 [옛것이 좋아]하면서 꼰대, 꼴통들의 내적 상태가 바로 조 위에 나오는 식충이다. 육아(育兒)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여성들이 구체적이면서 디테일하게 정보를 가진다. 갖난이때 부터 젖먹이, 배밀이, 이유식, 걸음마, 이갈이... 각 단계 때 마다 때에 아이의 성장에 맞는 음식을 가장 알맞게 골고루 섭취케 해야 한다는 것을 엄마들은 본능으로 안다. EBS인가에서 신애라가 육아교육에 대하여 잘 설명한 프로그램이 있다. 맞나? ;;;
자라서 입신양명까지는 못 되더라도 최소한 사람노릇 하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고 그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어준다. 유시민(柳時敏). 이름 참 좋다. 때에 맞게, 지혜롭게, 민첩하게, 총명하게 적응하라는 의미리라.
때에 맞는 말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때에 맞는 말은 은쟁반에 금사과로다...
사람은 빵만으로, 밥만으로는 살 수 없는 존재다. 개 돼지가 아니다. 사고하며 철학하며 종교함으로 오는 고통때문에 개팔자 상팔자라는 하향자위 개념이 나온것이다. 사람으로 난 이상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사람에게서 사유함, 나아가 종교함을 제거한다는 것은 정말 최악이다. 이건 짐승도 아니고 식물도 아니고 돌덩이도 아니고... 우주에서 이런 괴물이 없다.
사람의 다양한 사유, 종교함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반목을 제어하고 조절하며 적당한 방법으로 사회(preside/president)보는 것이 정치다. 개나 돼지가 아닌 사람이기 때문에 정치가 필요 한 거다. 짐승의 세상이 아닌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게 정치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최상위 성품이 신성(神性), 영성(靈性)이다. 영성(초이성)/인간성(이성)/짐승성(비이성)/악마성(반이성). 이렇게 4가지 성질이 몸 하나에 들어있다 보니 스스로 정리, 갈무리를 하지 않으면, 내공을 쌓지 않으면 먹고사니즘에 의해 짐승과 악마에로의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다.
각종 철학서들과 종교의 경전은 사람이 빵만으로 밥만으로만 살 수 없다는 것의 증거다. 개나 돼지가 아닌 사람으로 난 이상은 사유와 종교함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무신론이든 무교든 진화론이든 어떤[論] 그 자체에는 사유와 종교성을 담고 있는 것이다. 내가 神이라는 나신교도 그 자신이 만든 종교다.
2000년 전에 한 청년이 사람사는 세상 한 번 만들어 보려다가 짐승들에 의해 가장 처참한 방식으로 죽었다. 이 청년이 죽기 직전에 한 유언 중에 이런 것이 있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禍)가 있으리로다]
내가 지금은 이렇게 죽지만 먼 훗날 자신이 다시 오는데 그 때에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는 재앙이 있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난해(難解)구절 중 하나다. 문자적으로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은 여자들인데 어찌 여자들만 화가 있다는 것인지...
실제로 조용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목사들은 저 구절을 전쟁이 나고 환란이 닥치면 임신부들과 젖먹이가 있는 엄마들은 피난가기 어려우니까 화, 재앙을 당한다고 해석을 한다.
[임신부들과 젖 먹이는 여인들은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피신할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급작스런 재난이 닥쳐올 때 그들은 속수무책으로 화를 당하고 맙니다. 그래서 성경은 멸망의 날이 이르면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눅23:2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강해 P271 조용기 지음-]
사람은 육체인 겉사람, 껍데기인 나와 속사람 내가 있다. 극기(克己)라고 하는 것은 속사람인 내가 겉사람인 나를 이긴다는 의미다. 모든 종교 경전들이 말하고자 하는 대상은 겉사람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저 위의 문장을 속사람의 눈으로 보지 않고 물리적으로 겉사람의 눈으로 해석을 하는 모든 시도는 지랄(知剌)이다.
사람의 다양한 사유, 종교함으로 일어나는 갈등과 반목을 조화와 균형을 통하여 절제하고 조절하며 사회(preside/president)보는 것이 정치다. 개나 돼지가 아닌 이상 사람은 사유하며 자아실현을 통하여 살 수 밖에 없도록 운명주어진 존재다.
저 위 문장에 나오는 젖먹이는 자는 육아를 제대로 못하는 유모이거나 어리석고 미련한 엄마들을 의미한다. 때에 맞도록 음식을 먹여야 하는데 세월은 흐르고 나이는 먹는데 계속 젖 만 먹이면 아이가 어떻게 되는가. 영양실조에서 기형아로... 결국 죽고 만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90%이상의 목사들이 바로 젖먹이는 자다.
2000년 전 처참한 죽음을 당하면서 남긴 한 청년의 유언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적나라하게 구현되고 있다. 앞으로 올 역사를 생각해 볼 일이다.
복지 복지 하는데... 대한민국의 복지 문제를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교회로 하여금 교회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게 하면 된다. 성경 레위기에 나오는 십일조 본래 사용목적대로 쓰면 모든 복지 문제는 한 방에 해결된다. 본래 십일조는 나그네와 장애인 환과고독(鰥寡孤獨-늙어서 아내 없는 사람, 젊어서 남편 없는 사람, 어려서 어버이 없는 사람, 늙어서 자식 없는 사람을 아울러 이르는 말)에 해당하는 사회약자를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다. 십일조 가운데 1/10은 목사 니들이 생활하고 나머지 9/10는 가난하고 헐벗은 사회약자들을 위하여 베풀라고 만든 제도다. 그런데 오늘 교회와 목사들은 거꾸로 한다. 생색내기, 자랑하기용으로 때만 되면 노숙자들에게 1/10을 사진찍기용으로 코끼리 비스켓 주는 것으로 지들의 양심을 자위하면서 사회적 명분을 얻고 나머지 9/10는 꿀꺽한다. 베떼지 기름용으로. 가난한 교인들이 한푼 두푼 모아 헌금하면 그걸로 제 새끼들 외국유학 보내고 그랜저에다 기사까지 델고 다니면서 온갖 거룩한 체는 다하는 놈들이 젖먹이 목사들이다. 누가 감히 이 놈들의 밥그릇에 손 댈까. 온갖 성경 구절을 총동원하여 명분과 명목으로 저항 할 것이 뻔하다. 까라마초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대심문관 부분이 그대로 재현 된다. 예수가 다시 오면 이들은 이번엔 십자가가 아니라 왕따 시켜 또 다른 부엉이 바위로 몰 것이다. 고려말 정도전이 왜 절(寺)에 철퇴를 가했으며 대원군이 왜 사원혁파를 했겠는가. 자정 능력 상실한 교회를 혁파할 오늘의 정도전과 대원군이 절실 할 때다.
십일조를 레위기에 나오는대로 쓰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최고의 복지국가된다.
한국 정치를 비롯하여 모든 분야가 부패한 가장 근본원인은 기독교가 개독교로 몰락한데 있다. 조폭 패밀리와 약삭빠른 기회주의자들에게 꺼리끼지 않는 양심의 자유를 주었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 도덕의 강철, 철면피심장을 제공해 준다. 온갖 패역무도한 짓과 얄팍한 잔대가리 굴리는 짓들을 뻔뻔하게 저지르고 일요일 하루 가서 할렐루야~ 아멘~ 하고 나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좋은 제도인가. 진심으로 6일 동안 저지른 죄를 참회하러 교회 가는 것이 아니고 6일 동안 온갖 패악질을 하기위해 일요일 준비하러 가는 놈들이 개독교 정치꾼들이다. 이런 종교정치꾼들의 패악한 행위를 제공하는 온상지며 동시에 피난처, 돈세탁 해 주는 곳이 교회며 이들위에 젖먹이꾼 돈쟁이 목사들이 있는 것이다. 이들을 점진적 공학인 개량으로 혁신 할 수 있겠는가.
2012 총선과 대선은 7포카판이다. 선수는 조폭 패밀리 한나라당과 기회주의자 떨거지 민주당과 힘들지고 어렵지만 정도(正道)를 가는 국민참여당이다. 6장의 패를 받았다. 바닥에 두장은 뒷면이고 4장은 액면이 보인다. 조폭 패밀리패의 액면은 K3장과 크로바 7이 보이고 떨거지 패의 액면은 하트 2345가 보인다. 국민참여당의 패는 스페이드 10JQ하고 3이 보인다. 히든 패가 돌려진다. 조폭들은 K하나뜨면 K포카고 떨거지들은 하트 에이스 뜨면 빽스트레이트 풀러시다. 다 올인패다. 이런 패에서 누가 죽겠는가. 산수갑산을 가더라도 올인이지. 국민참여당의 뒷면이 보이는 두 장중 하나는 스페이드 K다. 히든 함 빡시게 조여보자!
성장에는 아픔이 따른다. 박봉팔닷컴은 성장중에 있다. 아픈만큼 성숙해지는 박봉팔닷컴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런 의미에서 노래 한 곡...
지존님..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