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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야 이넘들아, 잠잔 자자. 잠잔자 ... 이 써글 넘들아. 오살넘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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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25 (수) 00:53
조회 : 4904
추천 : 3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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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딜러 기자 (꼬기자)
기자생활 : 5,16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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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
요것들이 보자보자 헌께.
지금 느그덜 몇시인줄 알기나 아냐? 오밤중도 넘어불고 ....
워매~~ 폴쌔(벌써) ... 1시다 1시!!!
예전 같으면 지금이 모또름(모내기) 때여!!!
얼렁 잠자고 새북(새벽)같이 인나서
모판에서 모뜨고 하루 쟁일 모심어야 씨꺼신디 ...
이 날파리 같은넘들 ...
떠드는 꼬락서니 하고는 ... 영악없는 깔따구네. 깔따구 !!!
느그덜이 깔따구가 몬지나 아냐? (하루살이)
요쯤해서 사랑가나 한번 들어감서서 얘기허자.
사랑가 나가신다, 험 ....
(눌러! 요넘아, 시방 어디다 정신팔고 있어? 아야, 얼렁 안누르냐?)
근데, 봉파라 ...
참 너도 한심한 넘이다. 당췌 이해가 안간다.
니가 그러케 한들 니 인생에 먼넘의 영화를 본다고 쌍욕에 개지랄이냐?
글고 아그덜아 ... 내말 좀 들어봐라.
내 가슴에 칼 꽂아놓고 그 다음에 춘향이 같은 꾀고리로 별 아양에 지랄을 떤들
아야, 뭔 씨아리가 메키것냐,이말이다 .... 몬 말인지 알아 듣것냐?
처음부터 시작을 제대로 해야재!!!
중간허리 싹 잘라불고 말꼬리 잡아불믄
이 세상에 억울하지 않은 넘이 .... 시상천지 워딨것냐!
안그냐 ... 졸라야?
(엉, 졸라 엄써? 개똥도 약에 쓸라믄 엄따드니 ...)
그나저나 ...
야기가 솔찮히 길어저부네.
험 ... 좌우당간 이 꼰대가 잠 잔 자야쓰것다.
그랑께, 안 있냐 봉파라. 너도 적당히 허고!!!
다들 여그 마당놀이에 오신 님덜도 대강대강 허고
우리 모도(모두) 내일 새북에 인나서 모뜨러 가장께!!!
피가 철철 끓는 느그덜이 시방 이래불믄
소는 누가 키우냐 소는!!!
환장하것네, 참말로 ....
이 젊은 꼰대가 눈물이 나와서 몬살것다.
증말이다. 이 오살넘들아.
오밤중에 막걸리나 한사발 해야쓰것다.
흐휴~~~ 징한 넘들 ...
느그덜 보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는
내가 빙신이재 ... 병신이여.
에헤라디여~~
나는 간다.
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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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꼬마딜러
날짜 : 2011-05-25 (수) 00:53
조회 : 4904
추천 : 30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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