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멀티닉으로 글이 올라 오지 않을 때가 온다.
변신은 끌리는 테마다. 재미와 흥분이 있는 컨텐츠다. 일상의 단조로움과 권태로 부터 탈출, 일탈... 가늠할 수 없는 시간의 고정주기를 돌고 있는 지구도 궤도일탈이라는 꿈을 처음, 태양을 돌기 시작부터 꾸지 않았을까. 무한 우주궤도에서 언제까지 고리타분한 태양계에서만 놀고 있으랴.
변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프카다. 카프카 한 주제만으로도 [국가란 무엇인가]분량의 3배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야다. 트랜스포머, 초사이어인, 프리저... 신형빈의 [도시정벌], 고행석의 [죽음의 완주]... 불사조 휘닉스의 변신까지... 글을 쓰는 지금 대충 변신이라는 키워드로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변화, 변신은 생명현상의 첨단에 서 있는 자기행보다. 퇴보(退步)는 물론이거니와 정체(停滯)는 생명의 본능현상에서 치명적 바이러스다. 정도(正道)와 공의(公義)를 지향하는 역사의 진행에서 퇴보와 정체의 결과물은 이명박 하나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퇴보와 정체는 역사는 물론이거니와 한 개인에 있어서도 찌질이를 만들고 만다.
변신과 변화에 있어서 핵심은 방향이다. 정도를 지향하지 않는 모든 변화와 변신은 지랄(知剌)이다. 지킬 것은 반드시, 필히 지키고 보수(保守)하면서 변화하는 것이 생명과 역사가 지향하는 방향이고 그것이 정도(正道)다. 노무현은 정확하게 이것을 읽었고 담대한 도약(跳躍)을 통해 역사의 마중물과 뒤에 오는 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활을 했다.
변신과 변화의 목적은 생명, 즉 살고자 함이며 생명을 가로막고 훼방하는 것들과 싸워 이기고자 함이며 그러기 위해서 강(强)해지고자 함이다. 지금 민주당과 썩프떨거지들이 민주당과 손학규로 뭉쳐야 한다고 피를 토하면서 외치는 것도 한나라당 조폭 패밀리와 싸워서 이겨야 하는 강한 세력을 만들고자 함이다.
변신에는 최상의 것인 지존의 단독변신과 고만고만한 아류(亞類)들의 합체변신이 있다. 퓨전이다. 최악의 악마구니들을 물리치기 위해 지존의 변신이 없을 때 아류들이 어떻게든 힘을 합치고 뭉쳐서 싸우려고 할 때 퓨전을 하게 된다. 손학규와 정똥이 있는 민주당으로 퓨전하면 아래와 같은 최악의 현상이 나타난다.
누구나 알고 있다.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 지금은 변신해야 할 때라는 것을. 조폭패밀리도 어떻게든 변할려고 온갖 거짓말과 감언으로 무지몽매한 백성들을 현혹하려고 하고있다. 반값등록금 운운하면서... 멍청하고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들은 또 속아넘어가고 그 결과 여전히 백분토론에 나와서 찌질거리는 현상이 반복된다.
현 상태에서, 지존의 자체 극지존(極至尊) 변신이 없는 상태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합당하며 파워풀한 퓨전은 유시민을 중심으로한 국민참여당으로 퓨전하는 것이다. 그럼 오지터가 탄생한다. (오지터가 먼지 모르면 검색要)
근데 깨몽이다. 손학규와 민주당 그리고 썩프는 밥그릇 때문에 절대로 오지터로의 합체변신을 시도 하지 않는다. 오지터를 상상도 못한다. 그리고 위 그림처럼 베오공이 되면 상상을 초월하는, 감당하기 힘든 한나라당 조폭패밀리의 3단변신 프리저에게 개박살 날 것이라는 것도 닭대가리로서는 도저히 상상을 못한다. 꼰대 꼴통 이기명이 이 글 읽으면 이해나 할란가...
씨리즈로 올리고 있는 박봉팔의 JYJ글도 역시 골자는 변신이다. 개념없어 보이는 빠순이들도 전략적마인드와 가열찬 열정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하여 지혜롭게 명철하게 대처하는데 개념 찬 노유빠라고 하는 것들이 꼴을 보면 열정면에서나 전략면에서 빠순이들에게 배워도 한참 배워야 한다는 것이 박봉팔의 주요내용이다. 백퍼 동의한다. 동방신기와 JYJ사건은 HOT와 JTL사건의 재판이다. 근본을 고치지 않는 한 소녀시대를 비롯한 앞으로 또 다른 이런 문제들은 여전히 나올 것이다. SM과 이수만은 충무로의 조폭새끼들이다.
디아블로를 보면 노말 나이트메어 헬이 있다. 하도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대충 맞을거다. 지금 박봉팔의 이야기를 디아블로로 설명하면 빠순이들은 노멀에서 지존이다. 노유빠들은 헬에서 허접이다. 노멀 나이트메어 헬은 차원이 다르다. 난이도가 다르다. 노멀이 전부 다 인줄 아는 애들은 절대 나이트메어나 헬을 모른다.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박봉팔은 헬의 경지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노멀에서 자유자재로, 지존으로 놀고 있는 그 장비와 스킬을 헬에서 써 보자는 것이다. 현실은 헬 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한번 죽으면 캐릭 없어지는... 머였더라... 데쓰... 암튼 그런거다. (아는 사람 댓글좀 ;;;)
전설의 새, 봉황 불사조 휘닉스는 생명을 위해 스스로를 불태우고 다시 태어나는 방법으로 영원한 생명을 유지한다. 이런 상징물이 인류의 기억속에 남아 전설로 내려 오고 있다는 것은 실제로는 없었을지 몰라도 그것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불가능하지만 소망하고 희망하는 사람의 꿈이 불사조 휘닉스 전설을 만들어 내었다. 미신과 망상과 허상을 쫒는 어리석은 무리들도 있지만 참으로 진실되고 참된 꿈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허상과 망상은 실제하지 않는 것을 따르는 비이성과 반이성에 기반을 둔 것이지만 참 희망과 참 꿈은 실존하는 것을 추구하는, 초이성에 그 뿌리를 두고, 초이성을 향하여 매진하는 원동력이다. 없는 것을 있는 것 처럼 만들어 내어 따르는 것이 미신이요 망상이요 허상이라면 실제로 실존하고 있는 것을 추구하고 따르는 것이 희망이요 꿈이다. 역사의 뜻이다.
목 마른 것은 물이 있기 때문이요 등산을 하는 것은 산이 있기 때문이다. 없는 물을 목 말라 하지 않으며 없는 산을 오르려 하지 않는다. 영원하려고 하는 것은 영원한 것이 있다는 반증이다. 동서고금 모든 인류가 꿈 꿔온 것이 있는 것이다.
2011년 5월의 끄트머리와 6월의 시작점에서 사람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은 오지터(유학규)가 아니면 답이 없다. 베오공(손시민)으로는 도저히 꼬리 아홉달린 프리저(박근혜)의 삼단변신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극지존의 변신이 필요한 것이다. 삼변성도(三 變 成 道)!
정당하고 정의롭고 공의로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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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어리석은 굴은닉들을 구원해 주세요..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