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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나는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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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뭐라할지
날짜 : 2011-05-27 (금) 15:48
조회 : 6234
추천 : 11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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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할지 기자 (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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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시간이 팍팍해 새벽녘에 졸린 눈 비비며 들어와
글 몇 개 일어보는 게 고작이었는데 오늘은 잉여력 만땅이라
이곳 저곳 글들 좀 봤다.
놀이방에 둠바님이 쓴 "나는 바이브레이션이 너무 싫다"는
글을 읽었다.
첨엔 심각하게 읽는데 어라? 몇 줄 내려가다보니
히죽히죽 웃음이나다가 내가 좋아하는 정엽을 깐 부분에서
그만 배잡고 웃었다.
이문세부문에서는 걍 떼굴떼굴 굴러버렸다.
누가 봤다면 미친X이라 했을 거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깠을 뿐 아니라
글 내용에 80%정도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이렇게
유쾌하게 만들 수 있는 재능을 가진 둠바님께 경의를...
나 개인적으로 바이브레이션의 지존은 김동률이라 본다.
그의 고품격 바이브레이션은 그 누구도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김동률 목소리 자체가 걍 하나의 악기로 느껴진다.
이렇게 훌륭한 고품격 바이브레이션 지존인 김동률이
그 글에서 언급되지 않았다는게,
김동률이 듣보잡 가수로 전락한 거 같아 쫌 속상하다.
그 반발(?)로 김동률 노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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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뭐라할지
날짜 : 2011-05-27 (금)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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