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은 중국의 쥐(시대적 요구)는 굶주리는 인민들의 가난 해결과 경제 발전이라
믿었고, 검든 (계획경제) 희든(시장경제) 관계없이 쥐만 잘 잡으면 된다고 설파했다.
등소평의 실사구시적 사상의 실천이 중국 성공의 비결이었다. 성공 비결의 핵심이 흑묘백묘론 정신이다. 단언컨대,
30년 전 쥐가 아닌 검은 색 (사회주의라)에만 집착했다면, 21세기 웅비하는 중국은 없다.
진보세력들이여 색깔 논쟁
그만하고, 쥐를 잡자.
인간은 5살만 되면, 상대방의 입장을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어른들이 역지사지 못하는 것은 감정이
생각을 막기 때문이다. 서로 간에 쌓인 감정이 역지사지를 막고 있다.
진보세력들, 이제 쥐를 잡자! 제발 검은 색이 옳으냐, 흰
색이 옳으냐에 집착하지 말자. 그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하는 색깔에 대한 이해의 문제이다. 이해하고 과감하게
인정하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 시대 진보세력이 잡아야 하는 쥐가 무언지 고민하자. 자기 감정을
놓고, 쥐가 어디에 있는지 잘 보라. 지금 님들이 다투는 것은 쥐 때문이 아니다. 고양이 색깔 때문이다. 달을 보라. 손가락 보지
말고.
쥐 한 마리- 노랑 오렌지 무늬 괭이
국민참여당 VS 민주노동당
두
당이 잡아야 하는 쥐는 명확하다.
민주주의, 노동정의, 평화적 남북통일이다.
‘시장만능주의’와 ‘신자유주의’ 는 다른
색깔의 같은 언어이다.
국가의 정의로운 역할을 강화하고, 비인간적인 시장을 제어해야
한다.
알고 보면 같은 쥐다.
자당의 정치적 힘과 한국의 현실을 분석해서, 비정규직을 단계적으로 혹은 단기간내에 축소하고
고용의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 같은 쥐다.
FTA에 대한 문제점은 이미 국민참여당도 동의했고, 이정희 의원도 FTA의 완전 반대가
아닌 과정의 문제를 제기한다.
국익에 도움이 되는 무역협상을 원한다. 역시 같은 쥐다.
괭이 털이 노랑색 혹은 오렌지
색이던 관계없다. 쥐만 잘 잡으면 된다.
노랑+오렌지 얼룩무늬 고양이가 쥐를 제일 잘 잡을
것이다.
단일색이 아닌 얼룩무늬 괭이가 우성인자다.
난 그렇게 믿는다.
쥐 두마리, - 주고 받기 협상
민주노동당VS 진보신당과
사회당
‘3대 세습’ ‘북핵’ 문제 명시와 ‘대선 독자후보완주’에
대해서,
자당의 색깔로 보지 말고, 이 시대 프리즘의 색으로
보자.
핵 문제는 김일성의 유훈이고, 김정일도 스스로
비핵화를 원한다고 하지 않나? 민주노동당 쿨 하게 비핵화를 명시하자.
6-15 선언도, 10-4 선언도 비핵화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명시만 안 했지 남북이 동의하는 문제이다.
민주노동당은 ‘비핵화’ 명시를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
‘3대 세습’ 표기 고집하는 색깔 고집이다.
줄건 주자 받을 것은
받자.
‘3대 세습’을 명시하지 않는다고 뭐가
달라지나.
대한민국 시민들은 북한정권의 봉건성과 비민주성 다 알고
있다.
3대 세습 안 했다고 북한이 민주정권인가? 세습하지 말라면, 그래 우리 잘못했어 안 할께
그럴까?
국익을 다투는 국제정치의 문제다.
미국의 공화당이나 민주당이 북한 말고, 자신의 동맹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나 기타 중동 국에 왕조
문제라고 욕하나 ‘뻑큐 유어 다이너스티’ 하던가?
자국의 이해에 반하는 나라는 민주주의 잣대를 대지만 이해가 맞으면 ‘원더풀 유어
컨츄리’ 한다. 수권 정당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 동맹국이나 협력 대상국의 국가의 정치시스템을 욕한다. 이게 현실적인 정당인가? 국익에 부합하는가?
물론
한나라당은 그렇게 한다. 그들에게 북한은 적이다.
쿨 하고 나름
논리적이다. 그럼 이제, 진보신당과
사회당에게 묻는다.
한나라당과 대북정책이 같은가? 그럼 할 말 없다.
아니라면, 한나라당과 같은 수준으로
오해 받는다.
한나라당 ‘손학규와 이정희 대표는 북한
3대 세습에 대해 명확히 하라’고 색깔 공격했었다. 난
진보신당과 사회당이 한나라당 보다는 상식적이길 바란다.
민주노동당 내부의 주사파 올드보이가 염려될 수도
있다.
이정희 의원이 강기갑 의원이 주사파인가?
현 민주노동당의 지도부는 믿을만한 뉴보이 아닌가.
쿨하게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자.
대선 후보 완주는 호흡 가다듬고, 지난 지방선건 평가를 다시 한번 살펴보라. 왜
민주노동당은 약진하고, 님들은 후퇴했는지 고민해보면 답이 나올거라 고언 드린다. 2012년 한나라당 어게인? 상상하고 생각해보자.
제발 괭이 색깔 가지고 다투지 말고, 쥐를 잡자.
이제 쥐를 잡자!!
대중들이 원하는 진보대중정당 건설로,
찍찍 놀라 도망다니는 쥐 한번 화끈하게 잡아보자.
- 불철주야로 국가안보(?)
를 위해 인터넷 검열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 여기서 말하는 쥐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쥐가 아닙니다.
- 요즘 김여진씨가 판매하는
그 티셔츠의 쥐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