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심해서 자게 이전페이지 3페이지 까지 욕설이 들어간 제목 좀 훑어봤다. 대충 보니 한 서너개 뿐이 없다.
무유 '뒷다마까지마 신발넘들아' / 뽕피리리 띠발/ 또 누군가 띠바~ / 그리고 눈팅냥의 '좆같은'
대충보이 욕들어간 제목은 극히 일부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3%도 안되는거 같다.
어찌보면 사실 띠바나 좆은 욕두 아니지. 안그냐? 삼사십년 산 남자색휘들은 적어도 이삼십년은 욕하구 살았자너? 그게 욕이냐? 일상어지.
그런데도 왠지 제목에 좆, 띠바 가 들어가면 눈팅들 눈깔이 벌렁벌렁 하지 않냐?? 마우스에 손이 막 향하지?
그 정도로 비속어가 땡기는 매력이 대단한거겠지?
근디, 우리 봉파리가 욕을 안하겠다니, 봉파리에게서 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던 눈팅에겐 너무 큰 충격이다.
눈팅냥이 봉파리의 역할까지 하려고 오버하나? 라는 착각도 했지만, 욕이란게 십년 이상은 내뱉어야 착착 감기는 맛을 알게 되는 것이니 아직까진 어색한게 당연하고,
차라리 밥풀에게 욕설몬스터 역할을 맡겨서 봉파리대역을 시킨다면, 자게에 몰려드는 쓰레기들과 무개념 눈팅들에게 맛깔스런 욕설로 그 들의 뇌리에 강한 임팩트를 남겨서 봉팔컴의 위상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무개념 눈팅의 생각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