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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생업에 바빠 간신히 휴대전화로 봉팔리를 접속하곤 한다. 연재하는 분들이 꽤 되고 나도 연재되는 글은 가급적 한 호흡으로 읽으려고 노력한다. 요즘 내가 가장 기다리는 연재물이 헛똑똑이의 욕나오는 조선사이다.
그냥 역사를 기술하는 데 그치는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비해서, 또는 그 때의 관직을 적절히 지금의 그것으로 번역해주니 머릿 속에 팍팍 꽂히는 것이 글을 읽는 재미를 증폭시켜 주는 것이다.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지만 이렇게 흡인력있는 글은 첨 봤다.
이제나 저제나 하며 문예방을 기웃거리지만 감감 무소식.
사정이 있음으로 짐작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열혈 독자가 있음을 배려하라.
비록 내가 줄 수 있는건 달랑 추천 하나 뿐이지만 그 추천 속에는 나의 정성이 듬뿍 담겼다는 걸 수줍게 고백한다.
미안하다. 해주는 거 없이 바라기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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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