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봉닷컴 눈팅은 존나 하고있는데..
요즘 글보다는 사람이 보이더라..
그동안 유빠라고 온.오프생활 좀 한것이..
온에서논리를 떠나 오프에서 만난 사람이 먼저 보이는거야..
하이에나 위로하는 고깃덩어리글에 더 지랄털면 내가 침 뱉어뿐다 하고싶고..
무극이아빠글보면 막걸리와눈물젖은 빵 생각나고,...
명월왕자글에 지역모임에서 좋아하는 형님이 생각나고..
칼세이건글에 총칼이 생각나서 내가 먼저 쏴뿌고 싶고..
리자양글 보면 책 언제 보내주나 물어보고싶고..
눈팅냥글 보면 내가총각이면 사귀고 싶고..
박봉팔글보면 한강이남은 넘어오지 말기를 바라고..
한달전쯤부터 온.오프같이하는지역모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여성회원안티들이생겨
슬럼프에 빠졌었다...
남성회원들이면 막걸리병 깨고 어깨에 자연산 북두칠성 문신(점)으로
보내 뿌는데...
미치겠네...!!!
아마 공상두가 존나 연대니 통합이니 나대니깐
여성에게 약한 공상두의 약점으로 까고 싶었는가 보다..(내 합리화다..ㅋㅋ)
결국 공상두 스탈로 뚫고 나가고자 마음 굳혔다..
(조만간 메론바 깡깡 얼린거로 모임날 여성회원들 뒷통수 한방씩 때리고
인증샷찍어 사이트에 올려뿔가 한다.)
친목질은 때론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걸 실감한다.
사내 공상두로 살아가기에 넘 힘든다...ㅜㅜ
아직 수양이 많이 멀었나 보다...!!!
계절은 꽃 같은데 세월은 좆 같구나..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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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