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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난 맘이 넘 약한가부다.. ㅡ, .ㅡ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7-07 (목) 09:42 조회 : 5091 추천 : 36 비추천 : 0

난나 기자 (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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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한 싸이트다..

이번엔 진짜 그만 둬야지.. 싶었다.
많이 불편하고 슬펐다.
갑갑하구.. 머리도 아프고.. 자존심도 상하구..

꼭 옛날에 힘들게 연애할 때 같았다...
사랑하는 게 꼭 두근두근만 있는 거 아니니까..

즐겨찾기에서 지워버렸지..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나 사진, 확~ 지워버리는 것처럼.. ㅎㅎ

그리구 오늘 아침에 무거운 맘으로 다시 검색 접속하고..
아.. 나만 그런 거 아니구나..
상대도 그렇구나..
이건 머.. 딱 연애 아닌가?

모르겠다..

난 사랑할 때... 정말 최선을 다했었다.
그래서 노래가사처럼.. 재가 됐다..
후회 한점 없다.. 미련도 없구...

그 때처럼...
최선을 다해보겠다...
머.. 내가 몸으로 최선을 다할 것은 없을른지 모르지만
마음으로다가 ^^

사랑하는 봉팔러들....
Have a good day~!

글쓴이 : 난나 날짜 : 2011-07-07 (목) 09:42 조회 : 5091 추천 : 36 비추천 : 0

[1/29] 무극이아빠

2011-07-07 (목) 09:45

나... 아무래도 난기자 팬이 된것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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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난나

2011-07-07 (목) 09:50

무극이아빠/진심 영광임! 따뜻하고 맘 깊은 사람인거 알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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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팔할이바람

2011-07-07 (목) 10:04

난나/ 나한테....
이렇게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하믄 정말 곤란하지 말이다....
뭐....이젠 으짤수없다.
난나기자 정도믄...오케이다......

..흠....
(웃자고 한야그다.ㅎ~....여기엔 뭐든지 진지한 아그들이 많아스리. 살떨린다.ㅋ~)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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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난나

2011-07-07 (목) 10:26

팔할/진심영광2! 팔할.. 곤란할 줄 알았지만 말이다.. 으짤 수 없었다.. ㅋㅋ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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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수정부

2011-07-07 (목) 10:57

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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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난나

2011-07-07 (목) 11:03

수정부/유혹이냠? 윙크에다가.. 손 잡아달라는거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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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04

최선도 좋지만 조금의 여유가 좀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비운다는 표현이 그런 것이겠지. 하여간 기운내고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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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난나

2011-07-07 (목) 11:07

미니파더/오케이.. 근디 마음 비운다는게 여간 쉬워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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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12

난나/ 마음속에 아수라가 있느냐...그럼 그마음을 꺼내어 보여다오...(어느 무협지 대사다...^^)
마음이란 본디 없는 거다. 그러므로 그것을 비우려고 혹은 채우려고 하는 것 모두가 부질없다. 다른 현실가능한 표현을 빌리자면 시선을 조금 다양하게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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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수정부

2011-07-07 (목) 11:12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끼리만 잇으면 잼날텐데.....봉파리 콱 쪼차내불까? 헉 봉파리닷....

다양한 성격을 겪어보는거....그거 나쁘지 않아.. 도닦는다 생각하면 넘 쉬워......라고 말하는 내가 싫다.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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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언제나마음만은

2011-07-07 (목) 11:12

역시 감성난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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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난나

2011-07-07 (목) 11:17

미니파더/마음이 본디 없다고라..? 내 맘은 있는디..

맘이 화나고 아픈게 아니라 생각이 화나고 아픈건가? 어렵다.. 흐흐...

수정부/울지 마..^^ 도 닦는거 안 쉽지. 그래도 수정부는 성공할 꺼라 본다. ^^

언제나마음만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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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26

난나/ 어디에 있을까...^^ 누구는 심장속에 있고 누구는 머리속에 있다고 하겠지...아님 가슴에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렵긴 본인이 정답을 말해놓고...존재가 있고 존재가 만들어낸 유형화된 기억이 생각을 만들고 그 생각이 자신의 마음이라고 믿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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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 무극이아빠

2011-07-07 (목) 11:29

난나/ 쉽게 생각하자. 바람이 불면 부는갑다... 마음이 아프면 아픈갑다... 바람이 보여서 느끼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피를 흘려 대일밴드 부쳐주는 것도 아니고...
미니파더/ 도사 될거 아니면... 우리는 땅을 밟고 사는 사람답게... 그냥 어우러지는 법을 배우자. 마음을 비우는 법 보다는 상대방과 어울리는 법이 훨씬 배우기 쉽다에 만뽕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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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34

무극이아빠/ 마음을 비운다는 것 자체가 상대방과 어울리기 위해서 아닌가...^^ 그리고 도라는게 어려운거 아니고 우리삶에 충실하고자하는것 그게 바로 도야...^^
하여간 미안해...쉬운말 어렵게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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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9] 난나

2011-07-07 (목) 11:34

미니파더/가끔 명상(?)한다고 앉아있으면 머리 속에서 어찌나 시끄러운지..
와글와글.. 소곤소곤.. 도무지 떠오르지 않던 좋은 해결책도 나오고.. 등등..한마디로 방해꾼들..
난 며칠 전, 그들을 '삼순이'로 부르기로 즉결처분했다.진짜 삼순이 화날라나? ㅎㅎ
그 삼순이가 생각이라는 거지? 마음이 아니고 그냥 뇌의 작용일 뿐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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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난나

2011-07-07 (목) 11:37

난 무극이아빠가 더 조타..ㅋㅋ
근뎅 미니파더는 도 닦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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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9] 곱슬이

2011-07-07 (목) 11:40

뭔일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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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41

난나/ 무협지 광팬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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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9] 미니파더

2011-07-07 (목) 11:45

댓글 수정이 안되네...^^ 광팬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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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 곱슬이

2011-07-07 (목) 11:51

오 삼순이!

좋은 이름인데, 나도 삼순이라고 부르께.
이거 널리 퍼뜨리자.
그럼 우리 새로운 명상단체 맹글어서 교주해도 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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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 난나

2011-07-07 (목) 12:00

곱슬이/참으로 고마운 일이나
우리 세력이 커질 경우, 태양교주로부터 박해받지 않을까 심히 염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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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 곱슬이

2011-07-07 (목) 13:22

훗 태양교쯤이야. 난나 교주후보가 그리 약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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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9] 난나

2011-07-07 (목) 13:53

곱슬이/곱슬공주~ 도와주오!!! 내 편이 돼주시오~!!! 그대라면..
난나는 달과 연관이 있다니 태양 아래 촛불아니겠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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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 흑산도

2011-07-07 (목) 14:30

어지간하면 약 하지 마라. 신세 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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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9] 난나

2011-07-07 (목) 14:49

흑산도/아.. 흑산도는 그 지리가 겨울 한가운데 있단말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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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 수정부

2011-07-07 (목) 15:11

흑산도/ ㅋㅋ...나보다 심하군^^ 와이리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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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苦海

2011-07-07 (목) 22:47

엉? 뭔 일... 있었나?
사이트 글들을 드문드문 봐서리.

힘내셩.
뭘 최선을 다하남?
그냥 즐기셈.
즐겁지 않으면 잠시 거리 두고 다른 즐거운 곳에서 즐기다 생각나면 또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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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 순수

2011-07-07 (목) 23:56

힘내라~~
여름이라서 힘 빠졌나 보다..
몸 보양하구~~
끝까지 함께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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