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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뚜르 드 프랑스 팬 없어?

글쓴이 : 밀혼 날짜 : 2011-07-24 (일) 06:39 조회 : 5636 추천 : 13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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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 가지 꿀꿀한 뉴스가 있네.

노르웨이 테러 뉴스. 인터뷰하는데, 충격으로 몸을 덜덜 떠는 시민들.

그리고, 트윗 트렌드에는 제니스 조플린도 뜨고, 커트 코베인도 뜨고...
몇 주 전이었던 것 같은데, 무대 위에서 정신 없는 듯한 모습, 노래도 제대로 못 부르는 모습 보여준 뒤에,
토크 쇼 프로그램에서는 토론 비슷한 것도 벌어지고 그랬거든.
왜 그녀의 곁에는 그녀가 믿고 의지할 만한, 또는 도움을 줄만한 사람이 없는가. 왜 지금 그녀를 저런 모습으로 무대에 세우는가, 그녀 주변에는 전부 그녀의 재능을 이용하려는 사람만 있다며 막 뭐라 그러더라고...

그리고, 내일이면 뚜르 드 프랑스가 끝난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 앤디 슐렠이 우승을 못해서 속상하고 아쉽다.
어제까지 앤디가 노랑 저지 입었었는데, 오늘, 경기 마지막날에! 2위로 역전됐다. 내일, 파리 샹젤리제 들어갈 때 노랑 저지가 배탈설사를 한다거나 하는 일 없으면, 2위로 경주가 끝난다.
작년에 너무 아쉽게 2위를 했기 땜에, 올해는 정말 기대했었는데ㅜㅜ.
피레네,알프스 오를 때마다 같이 산을 오르는 기분으로, 3주 동안 같이 자전거 타는 기분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앤디는 '아쉽지만, 패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그러더라.
뚜르 드 프랑스가 끝나면, 여름은 다 가버린 듯한 기분이다...

(사진 왼쪽이 앤디 슐렉, 오른쪽은 프랭크 슐렉. 둘이 형제다.
나란히 2위, 3위. 지금은 삭소 뱅크 아니고, 룩셈부르그 자체 팀 소속.)

글쓴이 : 밀혼 날짜 : 2011-07-24 (일) 06:39 조회 : 5636 추천 : 13 비추천 : 0

[1/5] 순수

2011-07-24 (일) 12:09

자전거 타본지가 언제인가??
가물가물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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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냉이아빠

2011-07-24 (일) 12:19

응 전에 밀혼이 뚜르드프랑스보느라 바쁠 거 같다고 말한 적이 있어~♬
라고 쓰려고 했더니 이거 밀혼이 쓴 글.

추천 0 반대 0

[3/5] 밀혼

2011-07-24 (일) 15:47

진짜 없나 보네...이 많은 봉팔러들 중에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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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미니파더

2011-07-24 (일) 20:39

조금 관심은 있어...고환암을 극복한 암스트롱이 몇연패인가 했잖아...^^ 최근 안좋은 기사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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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밀혼

2011-07-24 (일) 23:22

미니파더 / 조금 관심~ ^^.
암스트롱의 약물 사용설은 절대 안 풀릴 미스테리로 남을 꺼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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