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 "집에 들어갈 수가 없다!">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7월 27일 저녁/ 날씨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오오미
유시민을 대놓고 지지하는 신생 언론사 박봉팔닷컴에서 N모 기자로 의심받고 있는 인간 중의 1人인 노근씨가 최근 집 근처 PC방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근씨는 최근 선생을 때려치고 백수로 전락했는데, 가정에서 pc를 이용해 봉팔컴에 접속할 경우 "임용 시험 공부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는 아버지의 불호령이 계속되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도서관에 간다는 뻥을 친 후 도피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노근씨의 경우 공부를 마친 척하고 귀가 후에도 늦은 시간에 PC방에 가기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정에 보유중인 pc가 현실에서 보기 드문 저사양 노트북이라 느린 속도에 스스로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PC방으로 달려가기도 하는 것. 한편 노근씨의 저사양 노트북은 그의 집에 pc가 없다는 사연을 들은 시민광장의 한 회원 분께서 눈물을 흘리며 기증한 것이라 하여 그 궁핍함을 짐작케했다.
이에 대해 박봉팔닷컴의 인기 네티즌 카이사르씨는 "선생 쿨하게 때려치우길래 뭔가 생산적인 계획이 있는 줄 알았더니 이건 뭐 그냥 잉여 ㅋㅋ"라며 비웃었고, 같은 사이트 놀이방에서 19금을 담당하고 있는 언제나마음만은씨는 "이 기회에 잉여력을 고양시켜 가카에 버금가는 내공을 쌓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 주변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노근씨 본인은 정작 "지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PC방에 갈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까 하는 것"이라며 "사실 PC방 비용은 2만원 남은 통장 잔고(레알임)가 바닥이 나면 초등학생들에게 삥을 뜯는 것을 고려중이다"라고 밝혔다. 왜 초등학생이냐고 주변에서 묻자 "중학생들에게 잘못 개겼다가 쳐맞는수가 있다"고 수줍게 답변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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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피씨방에서 글 씀. 기사쓰고 스타 한 판 하고 기사쓰고 스타 한 판 하는게 요새 일임. ㅋㅋㅋ 잉여돋는 글을 투척하고 나는 공부마친 척 밥 먹으러 집에 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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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