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두, 하이에나. "나 떨고 있니?">
노근/ 박봉팔닷컴/ 기사입력 2011년 8월 1일 오후/ 날씨 가끔식 부는 바람이 콧 끝에 간지럽고
노근과 체리토끼를 대놓고 이어주려는 박봉팔닷컴의 사내 네티즌 공상두씨와 휴학 후 복학한 네티즌 하이에나씨가 성급히 거액의 뽕을 건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노근과 체리토끼에게 각각 12만 5천뽕과 30만뽕을 걸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봉팔닷컴의 자유게시판에 바담풍이 올린 글이 발단이 된 최근의 사태는 뽕쟁이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어왔는데, 최근 상황이 반전을 거듭하면서 공상두와 하이에나는 어쩌면 자신들이 건 뽕을 토해야 할지도 모르게 되었다.
둘이 울상을 짓는 이유로는 8월 6일 국민참여당 강릉 이동당사 행사 때 노근기자의 취재에 체리토끼씨가 사진기자로 합류하게 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박봉팔닷컴에서 손해보는 역할을 맡고 있는 회장 박봉팔씨는 "식대를 공금처리 할 거면 김밥천국을 이용해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고, 같은 사이트에서 만평을 담당하고 있는 네티즌 순수씨는 "체리토끼가 아깝다"라고 짧게 논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근씨는 체리토끼씨에게 "나와 취재를 하지 않을 이유라도 있니?"라고 미친 척 유시민 흉내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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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