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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댓글이 없는 내 글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좀 쓸쓸해진다.
개인적으론 추천이 많은 글도 행복하지만 댓글이 풍성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마 댓글과 추천 순위를 따지면 나도 꽤 상위권에 랭크 되지 않나 싶다.
혹자는 우스개 소리로 뽕 따는 재미에 댓글과 추천을 누지른다는 데 그건 그거 대로 재미가 있을 거고 중요한 건 오고가는 댓글 속에서(물론 때론 격한 토론도 있다. 그 또한 하나의 큰재미 아닌가?) 서로의 정같은 것이 알게 모르게 쌓여 간다는 거지. 그게 총량으로 나타나 질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봉팔러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의 질적인 증대로 이어 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혹시 가능하다면 일주일마다 또는 한 달 마다 최다 댓글자를 선정해서 상금뽕을 지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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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