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지?
소식하나 전할게 있어서~!!
피안의 동지 보리에 대한 소식이야.
얼마전 "카톡"으로 메세지가 왔더라
"안녕하세요 저는 보리님 큰딸입니다
동영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할아버지 장례식때 뵈었었는데
먼길 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다름이 아니라 21일 일요일 저녁에 저희 사형제가 올해 모두
성인이 되어 어머니 은퇴식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드려하는데요
한지가 어머니께 큰 의미라 나너우리님 술퍼맨님 해인아빠님도
초대하고 싶어요^^"
내 평생 파티 초대 받아보기도 첨이라 설레이는 마음과 함께
큰딸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얼마전 큰일을 치루고
아직도 슬픔에 잠겨있을 보리님을 생각하니 초대에 감사할 다름이다.
문득 이 초대장을 받고나니 피안이 눈앞에 어른거려 이곳에 올려도
될지도 모르는 편지형식의 글을 올리니 이해하기 바란다.
이 글은 염장이 아닌 파티에 함께하지 못하는 피안이 없는 보리의
파티가 왠지 아쉬움이 남을것 같아 소식이라도 전해주고 픈 맘이다.
가득이나 먼 타국에서 좌충우돌하고있는 피안을 생각하면
살짝의 걱정과 함께 그래도 피안의 대담함과 슬기로움에 안심은 된다.
용케 투잡이 쉬는 일요일날 일정이 잡혀 다행이 보리님의 파티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동지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셀레임도 적지않다.
이명박의 막바지 발악과 오세훈의 주민투표, 그리고 오세훈 주민소환
한진,유성등의 노동자의 아픔, 친일파의 발악등 하루하루 대한민국이
요동치는 이때, 그리고 내년 대한민국이 살아남을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신념이 같은 동지들과 함께
보리를 위로하고 내년을 위한 정신적 초심을 다잡는 뜻깊은 자리가 될것 같아
먼곳에 타향살이를 하고 있지만 지구상에 같은 공기를 숨쉬고 있다는것에
항상 고맙고 이곳 회원들과 수 많은 민주시민들이 있어 또한 고맙다.
기필코 내년엔 사람사는세상을 다시 찾겠금 모두들 힘내자고.~!!
퐈이야~!!!!
타향살이 초년생 피안과 그리고 팔할, 또한 먼 타국에서 망가져가는
대한민국에 슬퍼하고 걱정하고 있는 모든 재외민주시민들께
이노래를 바친다~!!
http://youtu.be/UlctWKenjJs
<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UlctWKenjJs" frameBorder=0 width=420 height=345 allowfullscreen></IFRAME>
동영상이 안나오면..ㅜㅜ
링크로 대신
미리보기는 되는데..왜..안나오쥐..
http://youtu.be/UlctWKenjJs
[이 게시물은 눈팅냥님에 의해 2011-08-21 13:54:13 바보생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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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