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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죽어도 성공하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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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08-18 (목) 02:51
조회 : 4620
추천 : 46 비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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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 기자 (노기자)
기자생활 : 5,16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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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성공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박봉팔닷컴에서 성공하자. 그것이 유시민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느낌의 선언이다.
레디앙인지 뭔지의 인터뷰 기사를 보았다.
서울 가는 일로 인해서 바쁘지 않은 척하고 일해야 하지만 녹록치 않아 준비한다고 조금, 아주 조금 바빴는데 블레이드 기자의 펌글을 이번에 보고야 말았다.
다들 보았겠지?
정말, 너무나도 정말 강렬한 분노의 느낌을 받았다.
유시민 대표는 리버럴리스트로서의 성향을 거스르는 운명을 받아들인 것으로도 모자라서 저러한 인터뷰어의 좆같은 질문까지도 참고 받아내셔야 하는 것인지.
인터뷰어가 저 정도의 질문을 3편의 시리즈에서 쏟아낸다는 것은 대단한 집념이 아니고서는 하기 어렵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다. 어떻게든 유 대표를 흠집내려고 혈안이다. 대단히 질이 좋지 않다.
인터뷰이로서 아쉬울 것이 많은 국민참여당 대표 유시민의 상황이 너무나도 아프게 와 닿는 것 같아 참으로 쓰리다.
나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불확실한 먹고사니즘에 대한 걱정을 이 시간 이후로는 모두 내려 놓아야 할 것 같다.
그냥 유시민을 믿고 지지하며 그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넉넉해질 수 있게 하겠다.
레미콘인지 레디앙인지와의 인터뷰는 이건 뭐 언론이라는 권력을 이용한 치졸스러운 폭력이었으며 그러한 것에 노출되어 있는 유시민 대표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그러한 현실에 아프다 하고 허허거리는 것은 별시리 발전적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 같다.
유시민 대표가 그 따위 개같은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훨씬 더 영향력있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바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설령 그것이 무척이나 소중한 것이라 하여도.
오늘 나와 같은 감정과 분노를 대부분이 느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러한 것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승화할 수 있게 함께 힘써 보았으면 한다.
모든 총대와 칼날의 비난은 내가 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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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08-18 (목)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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