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 상근 기자가 1인 2역 하느라 많이 바빠 보이네. 기사 쓰기도 바쁜데 사진까지 잘찍어야 하니 여러 모로 힘든거 같다. 오늘 노근 기자가 광화문 광장 유시민 대표님 1인 시위 찍은 사진이 전체적으로 노출 오바 느낌이 나서 뭐가 잘못되었나 하고 다운 받아서 촬영 정보를 살펴 보았다.
이런 ISO가 1600이다. 요즘 디카 정말 좋아졌다. 예전에는 저정도 감도로 놓고 찍어면 색감 개판에다가 노이즈 자글자글인데. 근데 노근 기자는 ISO를 모른다고 한다. 쩝~~ 나도 카메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간략하게 설명하면 예전 필름 카메라 시절부터 있었던 것인데 필름이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라고 보면 된다. 즉 빛에대한 반응 정도를 말한다. ISO가 높을 수록 작은 빛에도 반응 정도가 높으니 야간 촬영시 주로 ISO를 높게 설정하고 찍는다. 주간에 굳이 높게 둘 필요가 없지.. ISO를 높게 하면 야간 촬영시 후레쉬 없이도 왠만하면 촬영 가능하다. 감도 3200까지도 노이즈 없이 잘 나오는 카메라들 많은 거 같더라..
내가 알고 있는 ISO에 대한 내용은 대충 여기까지.. 봉팔러들.. 노근 기자를 위해서 좀 더 자세한 사진 촬영 팁 남겨 주기 바란다..
아.. ISO는 100부터 시작해서 배수로 나간다 200, 400 ~~ 1600, 3200까지
근데 디카중에 200부터 시작하는것도 있다. 100부터 시작하는 카메라가 더 좋거 겠지
3200에도 노이즈 없이 색감 제대로 나오는 카메라는 대빵 좋은거고..
햇빛이 쨍쨍할때는 그 카메라 최저 ISO로 놓고 찍으면 된다..
인화 할때는 안나오게 해야지.. 디지털카메라는 촬영시 사진 데이타 속에 그 사진 촬영 정보가 다 기록이 되거던 그래서 나중에 사진 정리할때 많은 도움이 된다. 노근 기자 사진 촬영정보를 보면 촬영날짜가 잘못 세팅되어 있어서 나중에 사진 정리할 때 오류가 생길 수도 있다는..
난 캐논 IXUS870IS 가지고 있는데 거의 auto로 쓴다. 편하잖아. 뭘 모르기도 하고.
얼마 전에 도라지꽃을 찍는데 색깔이 영 안나오더라.
도라지꽃의 오묘한(?? 사실은 그다지 오묘하지도 않은디) 보라색이 안 나오고 파랑으로 나오더라고.
아, 이래서 이런 디카를 똑딱이라고 부르나 싶더라.
DSLR 어쩌고 하는 걸 갖는 게 좋은가?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아닐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