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 이 글의 카테고리 때문에 많이 망설였다. 이 글은 문예방 명림답부기자의 글에 달린 노근기자의 댓글에 대한 질문이다. 그래서 문예방에 올려야 하는지, 아니면 노근기자에게 하는 개인적인 질문이니 캠프에 올려야 하는지..... 조중동이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각설하고.....
위서라도 위서 아닌 것처럼 해야 하는 존심도 필요할 듯
노근기자가 문예방 명림답부기자의 글에 달아 놓은 댓글의 일부이다. 난 노기자의 설명을 꼭 듣고 싶다.
노기자, 위서란 거짓을 담은 책이 아닌가? 단순히 틀린 것과는 다르지 않은가?
나는 위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위서란 불순한 의도로 진실을 가리고 거짓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포장하여 그 책을 읽는 자들로 하여금 잘못된 판단기준을 갖도록 하는 책이다.
나 어렸을 적 초등학교 때 누군가 선물로 준 박정희의 전기를 읽고 또 읽으며 감격에 겨워 그가 바로 우리나라를 위해 하늘이 내린 위대한 지도자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어렸을 적 얘기다.)
이게 바로 위서이다. 그 책은 단순히 쓰다가 틀린 것이 아니다. 아예 처음부터 거짓을 쓴 것이다.
언론 쪽에서 대표적인 위서는 바로 조중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어떤 존재인지 노기자에게 따로 설명을 붙일 필요는 없겠지.
그래서 난 꼭 듣고 싶다. 노근 기자가 어떤 생각으로 저런 글을 썼는지.
내 생각만 너무 나열해서 언짢다면 정말 미안하다는 말 미리 해둔다. 난 노기자의 기사를 읽으며 가끔씩 글을 쓴 노기자의 땀냄새도 맡는 노기자의 팬이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