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머리부터 시작한다) 이 글은 유시민을 대놓고 지지하는 박봉팔닷컴이 미래의 바른 언론으로 자리 잡기까지 ‘나도 기자다’란 슬로건에 걸맞게 모든 인미의 봉팔러의 기자화를 위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한다. 물론 지금 현재 내공이 빵빵한 고수들에게야 이유식 같은 내용이겠지만 기자란 명함을 처음 받고 또 처음 글을 써보고자 하는 봉팔러들이 첫 걸음마를 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나 같은 한마리 새우 기자가 무슨 정의를 내리겠냐마는 그냥 내 생각을 말해보고 또 다른 봉팔러들의 생각과 주옥같은 명언들이 첨언되면 서서히 기자 첫걸음을 위한 디딤돌이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처음 시작이야 아직 내용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우선 하나씩 올려보고 향후 필요한 내용들을 수시로 추가해 나가면서 보완을 할까 생각한다. 중요한 것들이 있으면 봉팔러들도 댓글로 올려주면 계속 업데이트해 나가겠다.
“기자란 무엇인가”
그 질문에 뭐라 단정지어 대답하기엔 넘 광범위하다. 특히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거나 이제 막 그 관문에 들어선 이들에게는 이 추상적인 질문에 사전적인 대답은 애매하기 짝이 없다.
특히나 요즘처럼 SNS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세상에서 ‘기사를 쓰는 사람’, ‘세상을 바꾸는 힘‘,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대변자‘ 등과 같이 뜬구름 잡는 얘기는 2% 부족한 대답이 될 수 밖에 없다.
즉 트윗에 올린 한줄의 글도 여러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다면 그 자체가 훌륭한 기사가 되고 트위터러는 기자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기자라는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만이 뉴스를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기자가 되어 내 주변의 이야기를 온라인에서 나눌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 지금 손에 핸드폰 카메라라도 있으면 우리 주변의 사소한 일상부터 담아보자.
그 순간 바로 나도 기자다!!!
간단한 연재순서는
1. 기자란 누구인가 - 기자의 종류와 역할
2. 기사란 무엇인가 - 기사의 종류와 형식
3. 기사의 제목달기
4. 틀리기 쉬운 맞춤법
등 우선 생각나는 것 위주로 해 볼까 한다.(언제든 변경 또는 수정 가능하다)
봉팔러들의 더 좋은 의견이나 지적을 내 맘대로 골라 받아들일 예정이다.
1) 기자의 종류와 역할
기자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신문사로 분류해 보자면 흔히 알려진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외에 편집기자, 교열기자, 조사기자, 출판기자, 그래픽기자 등 더 세분하는 편이다.
-취재기자: 취재업무를 하며 부서별로는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 체육부 등으로 나눈다.
(우리의 자랑스런 노근 기자가 주로 하는 역할이다)
-사진기자: 신문에 실릴 사진을 현장에서 찍어야 한다. 독자적으로 기획사진을 촬영하거나, 취재기자와 함께 현장에 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체리토끼 외에도 우리 모두가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이 소중한 자료가 되며 특히 봉회장의 무뇌사진만평에 소스가 되기도 한다)
-편집기자: 기사를 중요도에 따라 지면에 배치 구성하고 제목을 뽑아낸다.
(대문 편집 등은 운영진에서 일부 하고 있지만 지금 현재로는 모든 기자가 멀티플레이어가 되야 한다. 즉 기본적인 것은 각자 알아서 해야한다.)
-교열기자: 기사를 올바른 문장으로 다듬는 일을 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참여했으면 좋겠다. 맞춤법이나 오탈자, 어색한 문장 등에 대해서 다 같이 가열찬 지적질로 하나씩 고쳐나가면 될 듯 하다)
-조사기자: 기사에 필요한 신문에 들어갈 각종 자료나 사진을 데이터베이스화.
(지금 회장님이 적극 강조하는 부분이다. 모아놓으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출판기자: 신문기사와는 별도로 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책이나 자료집 등 출판사업을 담당.
(지금 몇몇 연재되는 글 중에 주옥같은 작품들을 골라 향후 진행할 사업들이다)
-그래픽기자: 신문의 시각화를 위한 컴퓨터그래픽 작업.
-만평(삽화)기자: 신문의 만화, 삽화 등을 담당.
(최근 떠오르는 똥파리 기자에 의해 쫓겨난 내 자리였다. ㅠㅠ)
* 전문기자란 무엇인가?
전문기자는 일반 기자에 비해 특히 전문분야 지식이 강화된 기자이다.
외부에서 전문가를 특채해 전문기자로 활용하거나 신문사 내부 기자 중에서 선발한다. 의학, 법률, 스포츠 전문기자 등이 이에 속한다 할 수 있겠다.
(예: 야동 전문기자 언제나마음만은 기자)
이상 위에 열거한 작은거 하나부터 시작하는 그 순간 나도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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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