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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팔러들 생각난것이 있는데.... 잘들 들어봐.
박봉팔닷컴에 오는 봉팔러들 상당한 인문학적 지식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그거 혼자 간직하지 말고 나같이 무식한 사람을 위해 입문서를 올리는 게 어떨까?
이미 읽었던 것 아니면 큰맘 먹고 새로 한권 정해서 읽고서 수고스럽지만 글을 올리면 어떨까?
책의 theme야 뭐 도프토옙스키의 죄와 벌부터 시작해서 존로빈슨의 음식혁명까지 다양할 수록 좋을 것 같고.
산책하듯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을 알수 있을 정도만 되도 우리 봉팔러들의 독서햠양에 엄청난 도움이 될 거 같다.
일단 이건의가 맘에 들면 봉팔부터 먼저올려주면 고맙겠고 눈팅냥도 방학끝나서 바쁘겠지만 여건이 되면 좀 올려주고
카테고리야 바보문예로 딱 맞는거 같고?
어때? 난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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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