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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사진기는 어떤 걸 사야하는지?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3-18 (월) 15:00 조회 : 3320 추천 : 5 비추천 : 0

박봉추 기자 (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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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등어 아들넘 사진 좀 찍고 다니랴고 둘러 봤더니,

똑딱이 라이카 d-lux7 모델은 170만원 (16기가), 허걱!

아래 렌즈교환식 하이엔드

아우디 차회사가 디자인해서 통알미늄 깍아 만든

라이카T 는 350만원 (16기가), 더 허걱!

렌즈 조리개가 f1.4~, f1.7~ 로 시작한다지만

이거 가격이 좀 그렇네.

뽀대가 좀 나야 똑딱똑딱 눌러댈 테니까

둘 중 하나를 고르려 하였다가,

아무래도 신중해야 겠다는 생각에서 부탁함.

누가 좀 알려 주람 마~!

글쓴이 : 박봉추 날짜 : 2019-03-18 (월) 15:00 조회 : 3320 추천 : 5 비추천 : 0

[1/22] 항룡유회

2019-03-18 (월) 20:44

핸드폰 카메라가 젤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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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박봉추

2019-03-19 (화) 00:19

팔할이바람/

맞다. 동전치기의 예술!

박중훈 주연 어느 영화에서
예비군 모자 갹구로 쓰고 동전던지기 하는 스틸은
정말 한국영화사에 남을 백미라,

한국 강제징집 예비역이 뻗대는 삐딱선!

그걸 포착한 그림이
오금이 저린 이야기를 맛갈지게 보여 줬다는...

아새퀴에게
오줌을 지릴 정도의 카메라를 엥기면서두
무심히 지나가는 척, 아비 되야하거늘.

이럴 땐, 동전치기 예술 신공이 제격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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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팔할이바람

2019-03-19 (화) 01:21

뜬금없이 순수동지의 의견이 궁금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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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박봉추

2019-03-19 (화) 06:30

팔할/ 순수/

하긴 순수가 접사 찍은 꽃사진을 보니
전문가처럼 뭔가 아는 눈치인데

영감탱이가
요즘 여자 사람들과 놀러 댕기느라고...

잘 안들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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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 순수

2019-03-19 (화) 10:50

박봉추/

사진을 잘 담으려면 좋은 카메라(좀 비싼것)가 좋지만...
아들아이가 사진 담는다면 우선 편하게 담아 보는 훈련(연습)이 필요하지..
라이카가 좋아 바싼것은 천만원이 넘는 것도 있지..
우선 똑딱이 라이카 d-lux7 이것으로 몇년 쓰면서 익히고 사진기술(구도 빛의 이해 ,f, iso, 셔터속도, 등등...)을 공부하고 실전에 응용하면서
그 이후에 dslr을 사주면 좋아..
처음부터 너무 고급이면 사진기술의 기초를 소흘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즉 부족함을 느껴야만 좋은 사진이 만들어져..

라이카의 단점(dslr)은 렌즈가 너무 한정되어 있어..
즉 사진을 입맛에 맞게 담으려면 몇개의 렌즈가 필요해..
그런데 라이카는 라이카에서 만든것만 사용이 가능하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캐논이나 니콘의 경우에는 타 렌즈 전문회사(탐론, 시그마, 등)의 싸고 좋은 가격의 렌즈를 구입 할 수 있지..

봉추옹이야 문제 없겠지만..
ㅎㅎ

참고로 난 캐논 5D MARK 2 인데..
나도 돈 만들면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구입하여야 하는데..
ㅋ
내가 구입하고 싶은 것은 5백만원대의 카메라(렌즈 별도)
아내의 허락이 있어야 하기에 기둘리고 있다..

렌즈는 시그마에서 나온 70~600MM(150만원 정도, 캐논 것은 천만원 가까이 됨) 사려고 해..
지금것은 300MM 인데 내가 담고 싶은 것 못 담을 경우도 있어서..

욕심은 끝이 없더라구..

따라서 현재의 상황에 만족을 하려는 마음도 필요해..

그리고 사진은 취미로(전전문가가 되려면 배고픔) 하도록 유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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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순수

2019-03-19 (화) 10:53

팔할이바람/

오리도 한개 사주라..
아니면 벌어서 사라고 하던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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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박봉추

2019-03-19 (화) 12:47

순수/

1. 이 넝감쟁이가 카메라 뽕 접신한 도사이구먼!

순수 같은 알뜰쟁이가
바디만 500+ 렌즈 1천만짜리를 사려고 하다니...

2. 지금 이동통신 5G가 10년 뒤 10G가 되면
순수 가 여자사람이랑 통화할 때
옆에 아바타가 나타나 같이 이야기 하게 될 거거등..

광고도 TV 핸폰 모니터로 보는 게 아니라
아바타 가상 인간이 내 눈 앞에 나타나
상품을 들고 직접 선전한다는 말씀.

이 때 카메라,
아바타가 나타날 7k 동영상이 멀지 않은 듯.

3. 순수/
일단은 라이카 D7을 사주기로 맘먹음.
순수가 캐넌 마크2를 내게 불하하든지...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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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순수

2019-03-19 (화) 13:10

박봉추/
봉추옹아...
그려 우선 똑딱이로 익히고 dslr로 제대로 담으면 된다.
자네가 탐내지 말구..
5g건 10g건 그래도 카메라는 필수~~~
나름대로 대응하며 가겠지..
보고 사라지는 것은 기억이 어렵지만..
보고 담아 놓으면 기억이 쉽지..
사진으로..
동영상보다는 사진이 더 좋아~~

내가 업그레이드하면 생각해볼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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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아더

2019-03-19 (화) 16:43

영감들이 모여서 별 얘기를 다하는구만..

동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기왕이면 싼 카메라를 앞면에 걸고 비싼놈을 뒤에다 걸고 동전을 던지라구..

동전 던지기는 앞면 나올 확률이이 58% 인가...그랬던것 같은데

하여간 앞면이 더 잘나온데..

그중에서도 단연 오백원짜리는 학이 나올 확률이 발군으로 높다구...

내기할 때 반드시 학에다 걸면 보통 이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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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 아더

2019-03-20 (수) 00:05

박봉추/ 수학적 확률은 계산해서 나온 걸 이야기하고,
통계적 확률은 실제로 해보니까 그렇더라는 건데..

예를 들어 주사위를 정밀하게 만들어서 600번을 던지면 1,2,3..........이 백번씩
나와야 되는데 그게 수학적확률이고, 실제로 해보니까...뭐좀 다르더라..그런게 통계적 확률이라고나 할까..

이건 이비에스에서 방송되었다고 봤는데...실제로 열몇 명을 300번씩 던져보니까
앞면 : 뒷면 이 7:3으로 나왔다고 하데...
이걸 여러군데에서 실제로 해봤는데, 하나같이 앞면이 많이 나오더라...

뭐 그런 얘기. 왜 그런지는 몰라.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디어뉴스 동지들 어디가서 동전 던지기로 뭐하면 앞면에
걸면 일단 조금이라도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두시라고.

특히 500원짜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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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 박봉추

2019-03-22 (금) 10:17

미나리/

필카를 사용할 수 있을까?
골라보니 라이카 미니룩스블랙 80만, 미니2 25만...

아새퀴가 필름값과 현상 인화값이 비싸서
그림 귀한 줄 알겠다마는!

빨간 딱지를 고집하는 이유는,
카메라를 사주는 게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사주려는...

놈이 알고 있는 브레숑, 초현실주의 선언한 자라, 만 레이
조지오웰이 참전한 스페인 공화파 카탈류냐 찬가
전장을 찍은 카파, 그리고 캐터필러에 씹혀버린 26살짜리 카파 애인

위 주인공들이 나오는,
그리고 라이카가 찍은 사연들이 나오는,
그래픽노블을 지난 몇 년간 제법 사다 엥겨서
띠엄띠엄 알기는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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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미나리

2019-03-22 (금) 13:13

그렇게 깊은뜻이~!

서경석, 이윤석 버젼

추천 2 반대 0

[18/22] 다시라기

2019-03-28 (목) 20:10

순수/ 안내서가 싫어서. ㅋㅋ 빼꼼 인사

추천 2 반대 0

[19/22] 다시라기

2019-03-28 (목) 20:11

미나리/ 오랫만에 시스템 적응 ㅋㅋ 방가~

추천 2 반대 0

[20/22] 박봉추

2019-03-28 (목) 22:12

다시라기/ 이런 고백을 해도 될까나?

가장 기다려지는 다시오기

못봐 서운한 뭉크 앤드 수수꽃

삐칠까 못부르는 어텐션2

쌈박질 붙어 볼탱가? 데니크레인 불안역학 술기

옥수수 두줄 같이 먹어 보자 심플

입가에 번지는 미소 밥풀

깨끗한 언양물이 미나리 꽝을 지나서 물방아를 돌리니
내요즘힘이부쳐그런가?
맞나?

그리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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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순수

2019-03-29 (금) 09:44

다시라기/
오랜만이네~~
요즘 농사철 시작이라 바쁘겠군..
언제 제대로 보자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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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다시라기

2019-03-30 (토) 08:58

박봉추/

고백까지 부끄럽게...반갑. ^^
뭐가 그리바쁜 지. 늙어가는 중. 예쁘게 늙으려고 발버둥 ㅋㅋ.
자주 오겠음.!! 글로 오래 만난 사람이 가끔 궁금.
밤에 쓴 편지같은 디어뉴스의 인연들

순수/ 풉...요즘 팔자에 없는 문수에 자주 들름.
순수님 생각 더러~. 이렇게 물처럼 우리들 인연도 오며가며 흘러가네.
기회되면 만나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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