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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쬐끔(?) 특종] 노근, 이번엔 이정희랑 친목질 ㅋㅋ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0-20 (목) 21:10 조회 : 6722 추천 : 68 비추천 : 0

노근 기자 (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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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네 시에 도착한 동서울 터미널에서 춥고 배고파 덜덜 떨던 내게 옆 건물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니 불이 들어온 간판은 다름아닌 키스방과 피씨방.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초 정도 고민했는데 난 쿨하니까(라고 쓰고 돈이 없다고 읽는다) 피씨방으로 가서 졸린 눈 부벼가며 봉컴에 못 읽었던 글도 읽고 하면서 시간을 떼우다 아침 여섯시 좀 넘어서 터미널로 가서 인제가는 버스를 탔다.

차에서 시체처럼 자다가 2시간 뒤 인제에 도착하니 제길, 왜 이렇게 추운지.... ㅜㅜ

지도 상에 박승흡 후보 사무실을 본 기억이 나서 음 10분 정도 걸으면 되겠군 대충 그렇게 덜덜 떨며 걸으니 나오긴 나오더라.

조금 뻘쭘해서 편의점에서 아침 처묵처묵하고 캠프에 들러 몸 좀 녹이긴 개뿔 여전히 춥다 십알 하면서 있다가 유 대표님 오시면서 취재를 시작했다.

대표님과 박 후보의 오전 유세를 마치고 점심시간을 가진 후 (짜장면 곱배기 먹었다고 체리자가 돈 많이 썼다고 때리지는 않을지 모르겠다) 이정희 대표의 합류와 함께 오후 유세가 시작.

그런데 저번에 [미니 인터뷰]를 공개했듯 내가 이 대표와 구면 아니더냐.

에이 설마 혹시? 뭐 온갖 생각에(라고 쓰고 얼었다고 읽는다) 인사를 하게 됐는데 악수를 나누며 "박봉팔닷컴입니다" 하니까 "어? 우리 전에 봤죠?"하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서울대다. 나라면 한 번 본 사람 절대 기억 못하는데 이 대표님은 나를 똑똑히 기억하시더라.

물론 이렇게 성시경 많이 닮고 보조개도 들어가고 머리숱도 많고 체격도 건장하며 뿔테가 잘어울리는 사내를 쉽게 까먹기는 힘들지.

암.

응?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유 대표님과도 악수했고 이 대표와도 악수를 한 내 손은 신의 손.

아직까지 손 안씻고 음 이건 아닌가 -_- 아무튼 인제까지 가서 두 분 사이좋게 있는 모습 가득 담아 와서 보람찬 것 같돠.

내 느낀게,

이정희 대표는 언론이 좋아한다. 오늘도 엠비엔하고 강원지역방송에서 나왔더라.

유시민 대표는 국민이 좋아한다. 전국 어디를 가도 10대부터 60대까지의 체리자들을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간절히 원하고 있을 것이다.

둘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너무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진보통합 함 돼봐라... 대한민국에 경천동지할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두 사람이 즐겁게 정치할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보자.

이상 부산찍고 인제찍고 서울온 노근이가... ^^ㅋ

글쓴이 : 노근 날짜 : 2011-10-20 (목) 21:10 조회 : 6722 추천 : 68 비추천 : 0

[1/26] 순수

2011-10-20 (목) 21:15

무사히 귀환 했구나..
고생했다..
추운데 먹는것 든든히 먹구..
체리자가 뭐라해도..
걍 한대 맞고 많이 든든히 먹으라..
ㅎㅎ
뭐 아프게 하겠나..
살살 하겠지..

피곤할테니.
푹 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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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체리토끼

2011-10-20 (목) 21:16

10대부터 60대까지의 체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이대표님 정말 기억력좋으신듯..ㅋㅋㅋ
튓이지만 저도 기억하셨다구욧...!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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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냉이아빠

2011-10-20 (목) 21:17

나중에 순리대로 잘 풀려서 한숨 돌리게 되거덜랑 생활방에 놀러오시라고 좀 전해라.
그리고 공금으로 짜장곱배기 많이먹어라. 그정도쯤이야.
가끔은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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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아자아자

2011-10-20 (목) 21:20

노근// 인제까지 온 노근기자를 밥한끼 같이 못먹고 보내서 넘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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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된장

2011-10-20 (목) 21:22

얼굴 크기로 기억했을거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어제 오늘 부러버서 이러는 것은 절때 아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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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노근

2011-10-20 (목) 21:38

아자아자/ 오늘 뵈서 반가웟스니다!!

된장/ 이런 된장! ㅋㅋㅋ 머리크기는 방어를 못하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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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다시라기

2011-10-20 (목) 21:38

된장 /ㅎㅎ 제대로 지르는 군
먹는것 고민하는 것 보니 짠하네
따슨국물 넉넉하게 한상 차려주고 싶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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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 노근

2011-10-20 (목) 21:57

다시라기/ 혼자 뭘 사먹어야 될지를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 김밥천국 맨날 갈 수도 없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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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데니크레인

2011-10-20 (목) 21:57

노근의 마음씨가 고우니 기억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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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언제나마음만은

2011-10-20 (목) 22:08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건강조심!!
노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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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조이

2011-10-20 (목) 22:34

데니는 플픽으로~ 노근은 마음으로 각인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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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과천아줌마

2011-10-20 (목) 23:04

노근은 멋진 청춘을 보내고 있는거야!
먹고 자는 거 부실해서 건강 해치지 않게 유의하면 정말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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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복덩이

2011-10-20 (목) 23:17

이쯤에서 파업하든지....
파업은 국면 선택이 중요허다. 이정희변호사한테 자문 구해봐라.
첨엔 애매하게 복지문제로 치고 들어가는 게 좋다. 단순한 거. 곱배기. 짬뽕 이런 거...
거사는 선거 3-4일 전, 애간장 탈때 투척사진 모자이크, 안개효과,...

그럼 데니와 공상두, 감자퍼콘 등이 파업 지지 궁뎅이 까기, 볼터치 도배 등을 할거다.

졸라와 내가 파업지지 게릴라성 후원금을 마구 쏘는거지. 해외에서 팔할,밀혼,똥파리가 가세하고
결정적으로 개곰이 지지선언글을 올린다. 곱슬이와 휘린, 된장, 밀혼 등 여성파워가 가세한다.
"봉팔이 궁디를 확 주 차삐까" 하믄서... 물론 하버마스와 양이아빠는 보도에 충실하겄지.

이에 체리자는 침묵하고 냉이와 봉회장이 잠수, 회합후 임금인상으로 매듭짓는다.
.
.
.

그런데... 파업지지 후원금으로 임금 인상하고도 남는다? 이러면?....
아니다..그냥 참고 살아라. ㅠㅠ
과천아지메 말이 맞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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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밥풀

2011-10-21 (금) 00:18

돈이 없어서 피씨방 갔단다.
돈이 있었으면 키쓰방 갔을 거란 고백을 하는 노근기자에게 체리자는 취재비를 인상하지마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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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6] 이상형

2011-10-21 (금) 00:47

돈이 없어서 피씨방 갔단다.
돈이 있었으면 키쓰방 갔을 거란 고백을 하는 노근기자에게 체리자는 취재비를 쫌 올려죠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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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6] 노근

2011-10-21 (금) 01:06

밥풀, 이상형/ 니들 머하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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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이상형

2011-10-21 (금) 01:15

노근/ 양다리 걸치지 말고.. 울 둘중에 하나만 선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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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 복덩이

2011-10-21 (금) 01:43

노근/뉴페 박수현 기사 노하우에 떴더라. 키스방은 잊고 태산같이 진중해라.
이상형은 친중파다. 믿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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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아스라이

2011-10-21 (금) 04:31

아...그 버스가 이 버스였구나..--;
어제 서울 도착했다는것만 보고..시내버스 첫차 기둘리는줄 알았자낭..
역시...새벽은 머리가 혼미해..--;;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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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내요새힘들다

2011-10-21 (금) 06:53

가마 보니 봉팔닷컴이 이젠 노근기자 하나로 뛰어선 안되는 레벨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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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조이폴

2011-10-21 (금) 11:45

노근기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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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 끝내이기리

2011-10-21 (금) 12:49

고생했네~ 감기조심하구, 구찮여도 가벼운 여벌옷 한벌쯤은 꼭 챙기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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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6] 하이에나

2011-10-21 (금) 13:24

노근/

이정희대표 또 만나걸랑......

하이에나가.....이정희대표랑....사..사..사..사...

사람사는세상을 같이 만들자고 해라..ㅋ

봉팔이 질투하겠다...

튀자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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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 로즈마리

2011-10-21 (금) 14:00

노근 고생 많타...
복덩이가 계속 쿠데타를 꿈꾸는 구나..(데니크레인닷컴..)

냉완장 봉회장 조만간 2차 긴급회동 있을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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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khalki

2011-10-21 (금) 14:55

키쓰방이 뭐하는덴고..싶어서 검색해보니 키쓰만 하는데는 아니구만. ㅋ

글 읽으니 뜨시게 입고 다니고 뜨신 국물에 밥 먹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엄마 마음이 발동하는군화. ㅋㅋㅋ
활동비 좀 팍팍 지원을!!!
그럴려면 후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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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6] 누리매미

2011-10-21 (금) 17:48

체리자/ 나는 왜 이글에 추천이 안 되는겨?
나 차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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