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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하나만 묻자

글쓴이 : 카이사르 날짜 : 2011-10-27 (목) 18:57 조회 : 4430 추천 : 38 비추천 : 0

카이사르 기자 (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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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치 사이트다.

각자의 정치적 철학이 정확히 일치할 수는 없다.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는 항상 존재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겠지.

팩트를 가지고 누구라도 깔 수 있어야 한다고 믿고있다.

거기에 대한 댓글, 본글로의 반론도 물론 가능하다.

그런데 자꾸 그러한 행위들이 쪽팔리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한게 누구에게 쪽팔리다는 거냐?

난 여기서 글 쓰면서 몇 번 집단 성토도 당해봤지만

나자신 외에 누구에게 쪽팔렸던 기억이 없어서.....

여기 글 쓰는 사람들이 자신을 대변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인가? 정말 궁금하다. 누구라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글쓴이 : 카이사르 날짜 : 2011-10-27 (목) 18:57 조회 : 4430 추천 : 38 비추천 : 0

[1/15] 냉이아빠

2011-10-27 (목) 19:10

박봉팔 까는게 쪽팔린건가?
맘대로 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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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카이사르

2011-10-27 (목) 19:12

냉아야 난 진지한 답을 얻고 싶다. 봉회장은 니가 전담 마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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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노근

2011-10-27 (목) 20:01

나도 철수까도 된다고 생각한다.
음 근데 이런 의견도 있더라
철수 거품은 어짜피 꺼지는거고
쟤 인기는 우리가 잘해서 대중진보정당 만들어서 고스란히 흡수하면 되니까(그럴 능력이 되니까)
괜히 대립각 세우거나 공격해서 반감가질 필요 없다고

근데 우리가 여기서 까도 무뇌철수빠들은 이런 곳 오지도 않으니까 문제는 없을 듯하기도 하고

뭐 여튼 여기 오는 사람 중 무뇌철수빠는 없다고 생각해. 걍 생각이 다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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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박봉팔

2011-10-27 (목) 20:11

1. 안철수는 미디어 스타야.
여기 몇 몇은 안철수가 미디어에 나오는 모습 때문에
이미 스타에게 감정이입해 놨는데 까니까 기분 상하는 거지.
예를 들어 동방신기 팬들에게 동방신기 까봐. 비슷한 반응들이 나와.
논리 그런 거 들이대봐야 아무 소용없어.
(그래서 미디어가 무서운 거야.)

2. 그리고 자신이 특별히 뛰어난 의식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주로 삐져.
사이트 주욱 보고 있다가 "엇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네" 그런 생각이 들면
게시판에 나서서 훈장질을 하는데... 안 먹히잖아, 그럼 삐져.

3. 그럼 왜 쪽팔려하기까지 하느냐.
자신의 생각이 절대 선이라고 생각하니까 여기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 아래로 보이는 거야.
그래서 생각 짧은 여기 사람들을 어디 내놓기 쪽팔린 거야.
게다가 자긴 여기 사이트의 일원이니까.
사이트 대다수 사람들이 지가 보기에 수준 이하라고 생각해봐,
쪽팔리겠나 안쪽팔리겠나.

즉 지나치게 건방져서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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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노근

2011-10-27 (목) 20:16

봉회장/ 오 수긍이 많이 가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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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박봉팔

2011-10-27 (목) 20:19

이와 비슷한 현상이 전에 서프에서 황우석 사건 때 있었어.

그때 서프 다수가 황빠니까 황까 애들이 딱 저랬어.
진짜 신기할 정도로 똑같애.
삐지고 한탄하고 징징거리다가 쪽팔려하더라.
노무현에게 누가 되니 마니, 지금이랑 되게 비슷해.

그냥 팩트로 자기 주장하면 되잖아? 그런데 그게 안되는 거야.
왜냐, 지들 생각이 절대 선이거든.
그리고 논리, 토론, 민주주의 그런 거 안 먹혀. 삐지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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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카이사르

2011-10-27 (목) 20:28

봉회장/그래, 한번 확인 해 보고 싶었다. 친절한 답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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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나누미

2011-10-27 (목) 21:34

무릅팍 도사가 큰 역할했지.
그때 보고 안철수 참 괞찬은 사람이구나 했는데.
쥐박이 옆에 앉아있는걸 보니 아 뭔가 모지라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낌이 팍 오더라구.
봉회장 분석이 정확해. 미디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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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냉이아빠

2011-10-27 (목) 22:11

봉회장 마크하기는 좀 늦은 감이 있군.
여튼 카이사가 말한 그 부분, 생각만 해도 징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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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국수

2011-10-28 (금) 02:03

촬스는 착하고 순수하고 신념찬 청교도적 개척 교회 목사 스탈.
큰 지도자가 되려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성장하고 진화해야
지금은 정치가로선 위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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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박봉팔

2011-10-28 (금) 02:17

국수/ 난 그런 식의 너의 평가가 대표적으로 순진한 평가라고 봐.
이명박의 생태계 운운 몇 조 들어가는 국가사업에 비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어.
그것이 이명박의 다음 정권 창출을 위한 대기업 외 중견기업들 자기편 만들기야.
그런 국가적 사업을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 철수가 청교도적? 절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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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복덩이

2011-10-28 (금) 03:10

국수/나도 그런 생각 들더라. 아주 위험하지.
타인을 절대화된 자기 생각에 맞추고 전향시키는 일까지 하는 걸 보믄 딱 그래.
전향까지 시킬 필요는 없거든. 아주 고문관적인 스탈.

사람과 대화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하나님과, 자신의 믿음과 대화하는듯 해.
대형교회 목사 후려갈길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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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졸라늬우스

2011-10-28 (금) 09:26

난 얼큰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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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똥구리

2011-10-30 (일) 01:05

불쌍한 하나.. 그 어린것을..
근데 두리는 언제 묻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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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 똥구리

2011-10-30 (일) 01:08

위 댓글은 날뽕짓거리니 다들 이해바라고 패스~
카이사르~ 장소협찬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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