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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 잡담] 목구멍에서 아침에 얻어먹은 알밥이 자꾸 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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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1-11-15 (화) 10:59
조회 : 4542
추천 : 28 비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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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반2 기자 (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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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닷컴은 나한테 조간신문인지라 웬만큼 정신들면 아침마다 열어보고
나름 댓글도 조금이지만 쓰고 추천도 때리고 때론 비추도 하면서 정말 큰 욕심없이 뽕을 줍는데말이야
오늘 기사에 대해서도 비추하나 때리면서 댓글을 썼더만 그 기자가 나한테 씨바하면서 알바라고 단정짓더라구.
뭐 처음에 기분이 꿀해서 컴을 닫았는데 말이야 청소기를 돌리는 네네 그놈의
알밥이 자꾸 목구멍으로 되세김질이 되니깐 짜증이 확 나서 청소기를 패대기 쳐놓구서 이렇게 잡담을 쓰고 있지.
이왕이리 된 것 묻고 싶어서
여기 봉팔컴에서 나한테 " 알바"라고 하면 나 한테 알바비 대주는 축은 누구라는 것이지?
정치방 댓글에 알바라는 표현을 쓰고 분명 생활방 댓글에는 알바라는 말을 쓰지는 않을거고...
난 솔직히 감정이 단순해서 여기저기 신문들 정치 블러글들 읽는 피곤함을 무척 싫어해 그래서 여기가 좋아 내 감정이 편하거든. 그리고 내가 결코 혼자서 판단못하는 사안들 예리하게 살펴주는 봉팔기자들이 좋구.
내가 편안해 하는 여기서 "알바"라는 딱지가 지금 너무 불편해서 더이상 댓글도 쓰기가 두렵고 그래.
참여라는 것이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 것이 이런 작은 일에도 밀려오네
이런내가 참여당에서 당원으로 있는 것조차 부족해 보이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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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바다반2
날짜 : 2011-11-15 (화) 10:59
조회 : 4542
추천 : 28 비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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