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팔러들의 앞도적으로 기대하는, 토리의 '고래밥'과 게으른 망명의 '등터진 새우'가 대통합 한다면, 거대 궁물 꼰대 공상두 후보를 이겨 내고 BBP에 노조위원장에 당선 될 수 있다는 절실하고 절절한 역사앞에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는 장엄한 명령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분명 파토 공상두는 게으른망명을 지지하면서 정계은퇴를 하였음에도 이를 번복하고, 성가대를 운운하며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해서 게으른망명은 이에 분노를 표함과 동시에 고래밥 이론으로 무장한 토리 후보님의 고고한 철학을 존중해 마지 않으면서도, 등터진 새우들의 고난의 역사를 뒤 바꿀만한 통합의 대의명분을 무시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있다.
그래서 투표마감 전까지 토리후보님과의 대연정의 역사를 이루고자 한다. 그것은 오로지 파토 공상두 선생의 각종 선심성 정책 (총각들을 서린 마음을 흔들고 있다. 처자의 어여쁜 자태에 심히 흔들리지만,)들과 파렴치한 정치적 행동에 대항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혀 둔다.
<후보단일화 방법 및 제안>
1. 파토 공상두 후보를 무조건 이긴다.
2. 둘 중 누가 후보가 되던 선대본부장을 맞는다.
3. 향후 노조위원장의 공동 운영 방침과 강령을 함께 만든다.
4. 공동공약을 내고 실천한다.
5. 노근과 여러 총각(박봉팔은 제외)들과 단체 미팅을 실시한다.
6. 투표가 종료되는 시점인 18일전 17일 자정까지 많은 지지를 얻는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추대한다.
위의 내용에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토리후보에게 있다면은 토리와의 10초 토론을 개최할 수도 있음을 밝힌다.
끝으로 나 게으른 망명은과 토리(게토연합)는 꼭 승리하여 파토 공상두 선생이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인증샷 하고, 또한 정력이 넘치시는 공상두 선생의 넷째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고 신전에는 '비아그라' 한통을 받치도록 하겠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