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질 금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글을 본 사람들도 어떤 글인지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거야.
생활방은 물론 다른 모든 방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도 되고 그렇게 해왔어.
단 그 개인적인 일을 보편적인 글 쓰기 자세로 쓰면 되지.
게시판에 자신의 일기를 써도 된다.
일기란 어떤 사람의 개인적이지만 보편적인 역사니까.
게시판 친목질 글이란 한가지만 예를 들면 이런 거야.
"나 나를외치다는 어제 뜨르 오빠랑 같이 떡볶기를 먹었다.
뜨르 오빠는 학위 때문에 바쁠 텐데 나 좋아하는가 보다.
뜨르 오빠 잘 지내지?"라는 글을 생활방에 썼다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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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목질은 보통 둘 이상의 사람으로 이루어지니까.
2. 뜨르 '학위 이야기' 같은 건 따로 뜨르가 자기 학위 따는 이야기를 한다면
훌륭한 생활 글이지만 위처럼 하면 첨 보는 사람은 '뭐야?' 하겠지.
3. 또 친목질은 주로 댓글에서 많이 이루어지니까, 본글에 맞는 댓글을.
그리고 대놓고 친목질 해도 된다.
회원의 신상 관련 안부 주고 받고 싶으면 캠프방에서 하면 되지.
캠프방에 쓴 친목질 글이 다른 방에도 괜찮은 글이다 싶으면 편집자가 옮겨 주기도 해.
당사자가 원치 않는 프라이버시 거론은 안 한다는 한도 안에서.
설사 친목질 한다고 해도 쿠사리 먹으면 되니까 마음 대범하게 가지도록.
연애 후기 쪄달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