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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는 조중동은 면했지만, 그저 그런 신문이라는 느낌이 강했고, 서프라이즈에 올라오는 글도 그저 그랬고, 이곳 박봉팔닷컴도 문재인 까기에 바빴었다. 선거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갈증에 헤메이던 중 달맞이넷 이라는 곳이 있었다. 거기서 눈팅하는 나에게 아주 그럴듯 한 글이 하나 있었다. 왜 이곳 달맞이넷이 '노빠들의 성지'라고 선언하지 못하냐고......
그 글은 오래지않아 지워졌다. 설마 참사람님이 직접 지우신건가?
그 때 그글이 지워진 것이 내게는 참으로 씁쓸한 기억이었다.
선거가 끝나고 다음날이었나? 달맞이넷은 깜쪽같이 사라졌다. 나는 다시 이곳 박봉팔닷컴을 서성거렸다. 뭐 내가 서성거린다고 누구하나 주목하진 않았지만, 그렇게...내가 서 있을 곳이 없다는 것이 서러웠던 것 같다.
이렇게 저렇게 시간이 흘러 어쩌다 보니 서서히 여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오는 느낌이 든다. 오늘 밀백님의 사진 자랑을 보고 오래동안 감추어져있던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쁜 마음이 들었다.
역시 난 이곳이 좋다. 서성이지들 마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여기밖에 더 있습니까?"
p.s 뭐 밤에 잠은 안오고 삐끼글 함 써봤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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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개인을 따르는 사이트가 롱런할 수 있나...
기딴건 도그나 카우나 예측가능한 일.
문제는 하나같이,
뒤끝이 足같다는 팩트.
..
그건 그렇고...
마....삐끼질은 아무나하나....
오지랖 피안/
노빠는 찌저진 적이 없다.
노빠의 가면을 쓴 "정치 자영업자"애들이 빠져나갔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