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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팔님의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말에 100% 동감합니다. 이 말이야 이미 5년전부터 내가 줄창해오던 말이니 토를 달 이유가 없죠
지금도 제 블로그에 가면 프로필에 컨텐츠 혁명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그럲게 그 중요한 컨텐츠의 가치를 과연 어떻게 판단을 할까요?
혹자는 조회수를(노출) 이야기 하고 혹자는 유통경로를(어디에) 이야기 합니다 봉파리님은 일단 질과 양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 맞는 말이긴 하나 뭔가 핵심은 없어 보입니다.
핵심은 결국 사람입니다 컨텐츠도 사람이 만드는 겁니다 기계로 공장에서 찍어내는게 아니라는 거죠..
위키백과사전 식으로 공동체 협업을 구상해서 거대한 양질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드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그걸로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건 우리가 이용할 사회적 자본중에 단지 하나일뿐이죠
미국이나 유럽같은 사회라면 모르겠습니다
한국사회처럼 전근대, 근대, 탈근대가 동시에 뒤엉켜 있는 사회에서 (축약해서 몰상식과 위선의 개판 오분전 사회) 데이터베이스 만으로 사회를 바꾸진 못합니다. (이게 쓸모없다는 뜻은 아님)
중요한건 사람을 만드는것, 그리고 그 사람으로 영향력을 키우는거 이게 좀더 중요한 가치가 될것입니다.
부탁드리건데 우리모두가 익명성을 걷고 용기내어 한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프로필 관리, 명함관리를 해야 합니다 나 뭐하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드러내야 하고 이것으로 우리 주변의 존경과 관심부터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들을 모아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때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변화가 가능한것이지..컨텐츠만 모은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하나씩 만들어야 합니다 거기에 자기소개하듯 프로필 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친구맺기를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뭐 조갑제랑 일촌 맺으라는 소리는 아니고..
암튼 우리모두가 실체를 드러내고 목소리를 높힐때 비로소 사회가 " 아 이런 사람들이 이제 세력화 된거구나" 라고 인정해 줄 것입니다.
그럼 그게 세상을 바꾸는거죠..
인터넷 사이버상의 캐릭과 현실의 자신을 분리하면 안됩니다 온라인 게임이 아무리 수백만의 회원을 그리고 다양한 캐릭을 보유해도 절대 사회변화에 연동되지 않습니다. 자신과 캐릭을 분리하고 캐릭에 빠져들기 때문이죠
* 이 사이트에 자신의 sns를 등록하거나 프로필을 공개하는 기능이 있기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9-27 04:18:59 바보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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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