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 존대 말.
난 반말을 아쥬 시러하는 타입야. (칭구 빼고)
존대는 상대를 한 인격자로서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좀 올드보이?
(나이는 아니다 --;;)
그래서 난 봉파리 스탈을 조낸 시러해.
근데, 봉파리랑 나랑 왜 정치지향이 똑같냐. ㅅㅂ ==;;
어쨌든 나두 뽕빨다껌에 한 발 담글려구 해.
인드라망(시나)이 어디 갔나 해서 찾다가 왔어.
동병상련이 좀 있거든.
나도 내 정치지향이랑 정 반대되는 넘이
나랑 같은 아뒤로 졸라 시미니 엉아 씹어대는 쪽글 달고 나대서 열받았거든.
그래도 그 넘은 순진하더라. 내가 10년 넘게 쓴 아뒤를 바꿔야겠다고 하니깐,
지가 바꾸겠다더군 ㅎㅎㅎ
봉파라! 스날퍼야! ㅋㅋㅋ 반말하니깐 기분 죠타.
(그나자나 스나이퍼님에게 반말하니 진짜 기분 좋긴 좋네^^)
나 참여당 주권당원이다. 열시미 해보자.
머 나야 당비 내는 거 외에 하는 거 암것두 엄지만.
생활방이니깐, 사회생활 얘기 하나 얘기하자믄.
난 회사생활을 한 회사에서 15년째 하고있어.
근데, 난 입사할 때부터 누구에게나 존대를 하겠다고 생각했지.
난 주임으로 입사를 했는데,
(나이야 나보다 어리지만) 수년 경력의 직원들이 다들 사원이더라고.
그래서 그네들에게 어쨌건 회사 경험을 먼저 한 예의로서 대접을 해주려고 존대를 하기 시작했어.
글고 지금까지도 십수년 나이차이 나는 신입사원들에게도 다 존대말 해줘.
근데, 이게 맹점이 있더군.
나보다 두살 어린 다른 팀 과장이 그러더라구.
나하고 친해지기가 참 어렵대.
그 가장 큰 원인이 자기한테 존대말을 하기 때문이래.
그래서 둘러보니 존대말을 벽으로 느끼는 직원들이 실제로도 상당히 있더군.
그나마, 왕따 안 당하고 사는 건 내가 지갑을 졸라 잘 여는 편이라는...--;;
야튼 반말이건 존대말이건 취지에 맞게 잘 활용하는 거이 중요하더라 이 말야.
존대말이건 반말이건 상대와의 거리를 만드는 벽이 되면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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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방은 흡연 안되나? ㅋ)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