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대해 두가지 의문이 있다.
1. 스나이퍼는 눈팅냥의 지적에 대해 왜 저런 기분 나쁜 방식으로 대답을 회피 했을까 ?
2. 눈팅냥이 지적하고 있는 장유 문제는 스나이퍼로부터 대답을 들을 수 없음을 지나는 이, 나는 알고 있었는데 눈팅냥은 왜 몰랐을까 ? 이번 일은 둘의 갈등을 넘어서 박봉팔닷컴의 봉팔러들의 갈등까지 조장하고 있다. 내가 봉팔러였다면, 둘이서 갈등을 해결하도록 경고를 주었을 것이다.
스나이퍼! 나가겠다고... 스나이퍼는 박봉팔닷컴 기자로서의 소명이 부담스러웠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이 든다. 스나이퍼식의 "진도 나가자"가 어린 눈사장에게 제어 당하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 하니 하는 말이다.
나가더라도 어떤식으로든 이곳을 기웃거리고 있겠지. 고생 많이 했다. 그래서 얻는 것도 있네. 자리를 고를 수 있는 행운을 만났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스나이퍼를 응원해준 봉팔러들과 과거 스나이퍼를 사랑해준 이들을 부디 잊지 말길 바란다. 아마 잊을 수 없을 꺼야.
저위에 사진은 영화 300이다. 나는 봉팔러들을 보면서, 늘 저 영화속의 전사 300명을 생각하고 있었다. 스나이퍼는 저 300명 속에서 제외시켜야 겠지. 아쉽긴 하다.
그래! 진도 나가자.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