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냥 글에 댓글 달고 있는 새 글이 사라져 버렸네.
이거 원..
나 정식회원 첫날이야.
가입 기념으로 글 남기려다가 눈팅냥 게시글과 회원들 댓글.
그리고 그 댓글에 대한 봉팔이의 반응을 보고 완전 식겁했어. 한마디 안할 수가 없네.
여기 수준 좀 알아보자. 하던 말 계속 할께.
본글로 눈팅냥 다구리 하지 말라고 봉팔이가 협박하던데.
이 글이 다구리로 보이는지는 다 읽고 판단해.
눈팅냥에게 묻자.
나 어제 너한테 "광기"가 아니라 "순수"로 보인다고 댓글 단 셧다마우스야. 기억하니?
진심이었어. 순수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어떤 선입견도 없이 그 누구던 일단 좋게 보려고 했기 때문이야.
그 뒤로 조금 누그러든 너의 태도를 보고 난 후, 너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했어.
근데 오늘 또 이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싸가지 없는 인간으로 간주하는 건 괜찮다"며. 그럼 된 거 아냐?
개의치 않겠다는 의미로 읽히는 데, 내말이 맞니?
싸가지 없다는 말이나 인간대접 안하겠다는 말이나 기분 나쁜 건 마찬가지 일텐데
정말 개의치 않으려면 그냥 넘어갔어도 될 일 아니니?
(사실은 '인간'이 아니라 '녀석' 이었지. 삐딱하게 받아들인 게 거기서 부터 보여)
굳이 어제 글의 댓글 따와서 게시 하면서까지 "그 의미가 뭐냐" 따져 묻는 거.
어제의 그 양상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지?
니 글 보자마자 뜨끔한거, 바로 그런 반사 작용이야.
내용을 떠나서 눈살이 찌푸려 지는거. 나 뿐이었을까?
너 여기 사장이래매. 봉팔이는 회장이고.
보아하니 회원 1000명이 어쩌고 1500명이면 어떻고,
큰 꿈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냐? 또 그런 사람들이 모인거고.
그런데 사장은 회원들 댓글 하나 맘에 안들면 끄집어 내어
공개적으로 날 모욕했으니 너도 모욕 한 번 당해봐라 하며 따져 묻고
회장은 사장 다구리 치면 니네 다 죽인다고 "씹새끼 개새끼" 쌍불켜고. 강퇴시키고.
책임을 가져야 할 사람이 반응 이상하고 껄끄러우니까 그냥 글 삭제해버리고
여기 동아리방이냐?
지난 삼십분간 벌어진 일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나도 니네 처럼 똥 싸듯이 글 남긴다.
봉팔이. 나한테도 욕해봐. 똑 같이 해주고 미련 없이 떠날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5-04 14:53:15 바보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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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